이날 선포식에는 김진국 대표이사를 비롯한 총 6개 본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올 한 해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내년도 경제전망 및 시장환경을 분석, 이를 토대로 2024년도 나아갈 방향에 대해 함께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진국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국제적 갈등과 고금리, 고물가 등 대외적으로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지만 변화하는 고객의 요구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디지털 경쟁 시대 속에서 우리만의 해결책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노랑풍선은 '새로운 여행을 만들자!'를 2024년 경영슬로건으로 정하고 ▲공급 ▲상품 ▲판매·마케팅 등 3대 핵심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일본을 비롯한 베트남, 태국 등 주요 선호 지역의 전세기나 호텔 인벤토리 등 고객이 이용할 수 있는 좌석들을 공격적으로 선점하고 현지 거점을 확보해 언제든지 원하는 시간에 여행을 떠나고 여행지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옐로팡딜' 등 자사 판매채널 내실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신규시장 개척 및 기존 상품 재정비, 프리미엄 테마 상품 확대·강화 등을 통해 여행 시장 내 전체적 점유율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직원 인솔자 제도 및 직원들의 현지 출장 및 연수 기회를 확대해 직무에 대한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고객 만족도를 최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여행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각오다.
이 밖에도 여러 기업 및 기관과의 제휴를 통해 협업할 수 있는 영역을 확대하고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하면서 ESG 경영에도 더욱 힘을 쏟을 예정이다.
한편 노랑풍선은 공식적인 엔데믹 이후 늘어가는 여행 수요에 발맞춰 전세기나 인기 지역 기획전 등 공격적인 마케팅 진행 및 판매 채널의 다각화를 통해 2023년 펜데믹 시기인 2019년 대비 약 90% 수준의 회복률을 기록했다.
◆바 목시(Bar Moxy), ‘홀리데이 스페셜’ 선봬
기존 호텔 형식을 타파하는 ‘목시 서울 명동’의 4층에 위치한 ‘바 목시’는 도발적인 콘셉의 힙한 분위기 속 사랑하는 연인 또는 지인과 함께 기억에 오래도록 간직될 시간을 위한 <홀리데이 스페셜>을 2023년 12월 15일부터 2024년 1월 31일까지 선보인다.
<홀리데이 스페셜>은 셰프의 특제 소스를 더해 더욱 깊고 짙은 풍미를 맛볼 수 있는 ▲찹스테이크와 화려한 홀리데이 시즌에 걸맞은 풍부한 버블과 녹색 자두, 상큼한 시트러스 향과 함께 긴 여운을 느낄 수 있는 고품격 삼페인, ▲보몽 데 크라예르, 그랑 리저브 브뤼 샴페인 1병으로 구성됐다.
또한, 홀리데이 시즌을 콘셉으로 바 목시 믹솔로지스트만의 특색 있는 레시피와 함께 ▲스노우 레드 벨벳 칵테일과 ▲루비 모히또 등 총 2종류의 스페셜 칵테일 또한 함께 만나볼 수 있어 축제와 같은 시간을 맘껏 누릴 수 있다.
◆경남도 수산자원연구소, 어린 해삼 30만 마리 무상 분양
경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8일 어린 해삼 30만마리를 지역 7개 어촌계에 무상 분양했다.
경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해삼 종자 대량 생산기술을 국내 최초로 확보한 곳이다.
2016년 해삼 연구동을 준공 후 매년 건강한 해삼 종자를 대량 생산한다.
올해도 지난 5월 해삼 수정란을 확보해 부화 후 약 7개월 동안 마리당 0.5∼2g 정도 무게까지 키워 창원시·거제시·통영시·사천시·하동군·남해군·고성군 등 7개 어촌계에 무상 분양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