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 상생 협력을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는 우수 협력사에 대한 시상과 안심일터 조성 100일 운동 추진사항, 그리고 협력사 지원실적 및 2024년 지원계획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안전보건평가 결과 상위 최우수 1개 사와 우수 2개 사에게는 상패가 수여되었다. 또한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안균섭 건설산재지도과장과 안전보건공단 고광재 서울광역본부장 등 정부의 안전보건 전문가를 초청하여 경영자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공유하기도 하였다.
특별히 이날은 건설현장에 외국인 근로자가 매해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 외국인 근로자용 재해예방 안전보건 OPS(One Point Sheet) 수첩을 자체 제작하여 협력사에게 무료 배포하였다. 이는 기존에 HJ중공업에서 제작하여 한국인 직원들이 사용하던 140쪽 분량의 휴대용 안전보건 지침 자료를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중국어, 베트남어, 우즈베키스탄어로 번역한 것이다.
HJ중공업은 올해 5월 상반기 간담회 개최 이후 금번 하반기 간담회를 추가로 실시하여 원•하청 경영자 간의 의사소통을 통한 안전보건 강화를 지속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일회성 행사가 아닌, 협력사와 동반성장하여 함께 Win-Win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라고 설명했다. 실제 HJ중공업은 지난 7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3년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에서 2022년에 이어 최우수 등급을 받았고, 11월에는 건설외주협의회가 주최한 ‘2023년 건설협력증진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하며 그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간담회에서 홍문기 건설부문 대표는 “대형건설사로서는 드물게 4년 연속 중대재해 ZERO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는 것은 협력사와의 상생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앞으로도 안전보건 및 품질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아 선진 안전보건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올림플래닛- 한동대학교 공간환경시스템공학부, ‘울릉도 메타버스 홍보관 기획 공모전’ 시상식 진행
올림플래닛(대표 권재현)이 한동대학교 공간환경시스템공학부(학부장 서덕수)와 엘리펙스를 활용한 '울릉도 메타버스 홍보관 기획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올림플래닛은 8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파르나스타워에 위치한 올림플래닛 본사에서 공모전에 참여한 학생 7명과 한동대학교 공간환경시스템공학부 양희진 교수와 함께 울릉도 메타버스 홍보관 기획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동대학교 공간환경시스템공학부 캡스톤 교과목 수강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본 공모전은 일반인도 평가에 참여할 수 있는 공개 공모전으로 진행, 12월 1일부터 7일까지 공개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 기준은 일반인 평가에 따른 개별 공간 반응, 한동대학교 평가, 올림플래닛 평가 등 총 3가지 영역으로, 각 영역별 퍼센테이지 반영 점수를 합산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선정했다. 세부 평가 기준은 독창성, 공간구성력, 활용성, 발전가능성 등 5가지 항목으로 100점 만점으로 평가했다.
전체 7개의 출품작 중 대상에는 ‘메타 울릉도 유람선’을 기획한 박현지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브랜드와 울릉도의 콜라보를 기획한 이채원, 공동 우수상에는 울릉도 특산물을 중심으로 META 울릉몰을 기획한 강예나, 환경보호단체와 콜라보를 통해 멸종위기 동물을 보호하는 공간을 기획한 이성경이 선정됐다.
한동대학교 공간환경시스템공학부 양희진 교수는 "수상을 한 학생뿐아니라 출품한 모든 학생들이 버추얼 공간 기획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라 전했다.
◆엘리스그룹,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 수상
교육 실습 플랫폼 기업 ㈜엘리스그룹(대표 김재원)이 지난 6일 열린 ‘디지털 인재 얼라이언스 총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표창은 ‘디지털 인재 리더스클럽’ 선정 우수기업에게 수여되었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디지털 인재 얼라이언스는 지난 9월 자체 디지털 교육과정 운영으로 디지털 인재 양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우수 기업을 ‘제1호 디지털 인재 리더스클럽’으로 선정했다. 리더스클럽 선정 기업은 디지털 인재 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 표창을 받게 되었다.
엘리스그룹은 초∙중∙고교 SW∙AI 교육 프로그램인 디지털새싹 캠프 운영을 통해 4,300여명의 미래 인재를 양성 중이며, K-디지털 트레이닝 프로그램으로 1,300여명의 청년 디지털 인재를 배출했다. 또한 정부 부처, 기업, 기관의 디지털 전환(DX) 교육을 기획 및 운영하며, 학습이수자 1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전국민 디지털인재 양성을 이끌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