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은 기업 활동 전반에 걸쳐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적으로 경영이 이뤄지는지를 심사하고 인증하는 법정 인증 제도로,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에서 운영한다.
정식품은 올해 ‘명예의 전당’ 부문에서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명예의 전당 부문은 연속 7회 이상 CCM 인증을 받고 12년 이상 유지한 기업 가운데 선정된다. 정식품은 지난 2009년 두유업계 최초로 CCM 인증을 획득한 이후 2년 주기로 실시되는 재평가를 모두 통과해 8회 연속 인증을 받았으며 13년 이상 인증을 유지해왔다. 2022년에는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정식품은 고객만족도 제고, 소비자 불편사항에 대한 사전 예방과 사후 관리, 고객의 소리(VOC) 분석 및 개선 등을 통해 위기관리 시스템을 강화하고 정기적인 직원 교육을 통해 소비자중심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유관부서 간 협조로 고객의 개선 요청 사항을 신속하게 반영하고 개선해 실제 소비자 클레임이 감소하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환경을 고려한 제품 패키지 적용 등 녹색경영과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나눔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정식품 관계자는 “정식품은 지난 50년간 ‘인류 건강문화에 이 몸 바치고저’라는 창립 이념을 바탕으로 고객의 건강과 만족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한 소비자중심경영을 실천해왔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식문화를 선도하고 고객과 함께 성장해나가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 북구, 올해 38개 중소기업에 4억5천만원 기술혁신 지원
울산 북구는 11일 머큐어앰배서더 울산에서 울산테크노파크와 '2023 중소기업 기술혁신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기술혁신 지원사업은 자동차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초기 기술 제조기업과 예비 스타기업 육성, 자동차 관련 중소 제조업체 기술개발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역 중소기업 38곳에 총 4억5천만원을 지원했다.
지원 분야는 시제품 제작 지원, 제품 고급화 지원, 국내외 특허·인증 지원, 연구개발(R&D) 역량 강화 멘토링 지원, 스타 비즈니스 센터 운영, 기초제조업 멘토링 지원, 미래 자동차 부품 전환 종합 지원 등 7개다.
◆한국사회투자-한국농업기술진흥원, 우수기술 보유 농산업체 육성 프로그램 ‘애그리퓨처’ 성료
ESG/임팩트투자사 한국사회투자(대표 이종익, 이순열)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과 함께한 ‘2023년 민간 우수기술 사업화 지원사업 Agri-Future(애그리퓨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양 기관은 본 사업을 통해 총 2억 원의 직접 투자와 참여 업체들의 사업화 성과 창출을 이끌었으며, 국내 농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해 사업을 지속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2023년 민간 우수기술 사업화 지원사업 Agri-Future(애그리퓨처)’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고 한국사회투자 대표가 주관하여 공동 진행한 사업으로, 민간 우수 기술을 보유한 농산업 업체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시작됐다.
본 프로그램에서 최종 선정된 곳은 △땡스카본 △림피드 △비유 △소유에프앤비 △ 스윗드오 △십일리터 △어라운드블루 △에스앤이컴퍼니 △엠바이옴쎄라퓨틱스 △티웰로 총 10개 업체(가나다 순)이다. 이들에게는 약 23주간 △초기 사업화 지원금 총 7,000만원 지원 △기본 및 심화교육 △업체별 경영진단 △멘토링 △데모데이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이 이뤄졌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