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은 최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골프 선수 오경은 선수와 계약기간 1년 조건으로 후원계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11살에 골프에 입문한 오경은 선수는 중학교 시절 중국 주니어무대에서 활동했다. 이후 국내로 돌아와 속초여고 2학년 때 국가대표 상비군, 3학년 때 국가대표로 발탁되는 등 엘리트코스를 걸었다.
오 선수는 또 2016년 YG컵 전국 중고등학교 골프 대회, 2017년 키다리아저씨 골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유망주로 기대를 모았다. 그러면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에쓰오일 챔피언십 대회에서 12위, 2018년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에서는 아마추어 우승을 기록하며 KLPGA 정규투어 진입을 위한 경험을 차곡차곡 쌓았다.
특히 최대 253야드를 날리는 화끈한 장타가 그의 주무기이며, 지난 2020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 2라운드 14번홀(파3)에서 행운의 홀인원도 기록한 바 있다.
오경은 선수는 오는 2024년 한 해 동안 쌍방울 로고가 들어간 모자·유니폼 등을 착용하고 각종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이형석 쌍방울 대표는 "내년 정규 시즌에서 큰 활약이 기대되는 오경은 선수와 함께하게 돼 영광"이라며 "오 선수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밥캣 어패럴, 특수 소재 사용 ‘헤비 다운 컬렉션’ 출시
테크니컬 라이프스타일웨어 밥캣 어패럴(이하 ‘밥캣’)이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특수 소재를 사용해 고프코어룩의 진수를 보여주는 ‘헤비 다운 컬렉션’을 출시했다.
헤비 다운 컬렉션은 데일리로 활용하기 좋은 숏기장과 중기장의 다운 재킷으로 구성됐다. 모 브랜드 밥캣의 대표 장비 ‘스키드-스티어 로더’와 운전석인 ‘캐빈’을 모티브로한 퀼팅 패턴과 포켓의 형태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표현해 고프코어룩의 진수를 보여줬다는 평이다. 여기에 뛰어난 수납력과 독특한 결합 방식을 제공하는 3레이어 자켓이다.
먼저, ‘솔라 히트-리액트 다운 재킷’은 체온이나 외부 온도에 따라 색상이 변하는 변온 소재를 사용해 브랜드가 추구하는 ‘혁신’을 잘 보여주는 제품이다. 우수한 복원력의 ‘700필파워’ 충전재로 보온성이 뛰어나다. 디자인은 트렌디한 숏기장의 푸퍼 패딩 스타일이다. 스탠드 넥에는 후드가 내장돼 있으며, 소매단의 스냅과 사이즈 조절이 용이한 밑단 후드 스트링 스토퍼로 몸에 딱 맞게 조절이 가능해 한파에도 끄떡없다.
‘메테오 시어 다운’은 솜털 80%, 깃털 20% 함량의 그레이구스를 충전재로 적용해 탁월한 보온성을 갖췄다. 내피가 비칠 정도의 초경량 나일론 소재로 가볍고, 원단 사이로 은은하게 비치는 깃털의 질감으로 유니크함을 더했다. 색상은 베이지, 브라운, 블랙, 블루, 아보카도로 구성됐으며 컬러별로 비침의 정도가 달라 고르는 재미가 있다.
◆종로구, LA·상하이 등 재외공관에서 무인민원증명발급기 운영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12월 12일 재외동포청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와 ‘재외공관 시범운영 무인민원증명발급기 설치·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로써 종로구는 주LA총영사관, 주상하이총영사관, 주싱가포르대사관, 주말레이시아대사관에서 무인민원증명발급기를 시범운영하고 재외국민에게 국내와 같이 신속하고 편리한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협약 체결은 지난 6월 관내 개소한 재외동포청 서비스지원센터와의 지속적인 협력과 노력의 결실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정문헌 구청장은 “무인민원증명발급기 시범운영으로 재외국민이 장시간 대기할 필요 없이 비대면으로 민원증명을 발급받게 됐다”라며 “민원인 편의, 행정 효율성 모두를 높이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