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이슈] 홈플러스, 2024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 실시 外

기사입력:2023-12-18 15:47:33
[로이슈 편도욱 기자]
홈플러스(사장 이제훈)가 다가오는 민족 대명절 설날을 맞이해 이달 21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2024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전개하고 약 800여 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3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 현상의 장기화로 소비 심리가 얼어붙은 요즘. 금액대별 상품 구색과 할인 혜택을 면밀히 따져가며 구매하는 전략적 소비 패턴이 부각되고 있다. 특히, 평소보다 큰 지출이 있는 명절이나 기념일 등에 높은 품질의 상품을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법이 ‘전략형 소비자’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에 홈플러스는 농·축·수산물, 건강식품, 주류 등 다양한 선물세트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사전예약을 매년 명절마다 진행하며 고객들의 알뜰한 소비생활에 보탬이 되고 있다. 실제로 올해 추석 선물세트 매출 중 사전 예약 비중은 67%를 차지하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이번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상품 수는 지난 설 대비 약 20% 확대했으며 특히, 전체 상품의 67%를 3만원대 이하 선물세트로 구성해 소비자 주머니 부담을 낮췄다. (이하 행사가 기준 표기) 대표적으로 ▲100% 국산 토종 원초를 사용한 ‘CJ 비비고 토종김 5호(9900원, 10+1)’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견과 3종 구성의 ‘알찬 견과 3종 세트(1만9900원)’ ▲감칠맛과 풍미가 일품인 ‘정성 담은 표고 혼합세트(2만9900원)’ ▲서해 갯벌에서 자란 김을 전통 재래방식으로 구운 ‘대천김 곱창 캔 김 4입세트(1만8480원)’ 등이 있다.

또한, 받는 이의 건강까지 생각한다면 ▲6년근 홍삼과 뉴질랜드 녹용을 담은 ‘종근당건강 홍삼 녹용 프리미엄 50ml(1만7900원)’ ▲장내 유산균 생존율을 높인 ‘종근당건강 락토핏 생 유산균 코어더블세트(2만8800원)’ ▲전통 식물성 소재를 더한 ‘정관장 홍삼원 50ml 30포(3만2000원, 4+1)’ 등도 눈여겨볼 만하다.

지난 설 사전예약 시 인기 있었던 베스트 상품을 올해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살코기 참치와 리챔을 한데 모은 ‘동원 튜나리챔 100호(4만9900원)’ ▲15년 연속 캔햄 1위 스팸과 카놀라유가 담긴 ‘CJ 스팸복합 1호(3만3530원)’ ▲중저가 세트에 프리미엄을 더한 ’LG 정성 담은 선물세트 29호(2만930원)’ ▲6년근 홍삼과 9가지 대보 추출물을 넣은 ‘CJ 한 뿌리 홍삼대보 세트(4만4800원)’ ▲고소한 견과를 한 봉에 담아 편리성을 높인 ‘매일 견과 오리진 50입 세트(2만5900원)’ 외에도 ▲무진장 사과·안성배 세트(7만9900원) ▲궁 쇠고기 육포 선물세트(4만6740원) 등을 준비했다.

명절 선물에 빠져서는 안 될 육류 상품도 실속 있는 가격에 내놓는다. ▲두 가지 스타일의 소 불고기를 맛볼 수 있는 ‘전통양념 소불고기 냉동세트(4만8930원, 5+1)’ ▲마블이 우수한 미국산 꽃갈비를 엄선해 제작한 ‘미국산 LA식 꽃갈비 냉동세트(8만9600원)’ ▲ 명절의 대표 상품인 갈비와 제수용 정육으로 구성된 ‘농협안심한우 정육갈비혼합 냉동세트(13만6500원)’ ▲명절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갈비로 구성한 ‘농협안심한우 1등급 갈비 냉동세트(17만5000원)’ 등이 해당된다.

산지에서만 느낄 수 있었던 신선함을 집에서도 경험할 수 있는 수산·과일 선물 세트도 주목할 만하다. ▲수산물의 원산지 이력을 공개하는 ‘실속 참굴비 나눔세트(12만원, 1+1)’ ▲제주 해역에서 잡아 싱싱한 ‘명품 제주갈치&고등어 세트(9만4900원)’ ▲100% 비파괴 당도선별로 엄선한 ‘나주배 세트(5만9900원)’ ▲문경, 충주, 봉화 등 사과 유명산지에서 재배한 ‘농부의 자부심 GAP 사과세트(5만9900원)’ ▲여러 과일을 한데 모은 ‘샤인머스캣·사과·배 혼합세트(7만9900원)’ 등 최적의 상품들을 폭넓게 구매 가능하다.

‘홈술’, ‘혼술’을 즐기는 이들이 증가함에 따라 각종 주류 선물세트도 판매한다. ▲버번 특유의 바닐라, 오크향을 잘 담아낸 ‘벤치마크 버번 위스키(1만7430원)’ ▲호불호 없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몬테스 알파 까베르쇼비뇽&리제르바 말백(3만9900원)’ ▲이상적인 라임향의 밸런스가 돋보이는 ‘호세 쿠엘보 마가리타(2만5900원)’ 등을 선보인다.

홈플러스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단독 선물세트로는 ▲아모레 려초의방 프리미엄 탈모증상완화 GIFT세트(3만2130원) ▲보리먹고자란돼지 BBQ 라인업 냉장세트(2만9880원) ▲경남제약 데일리케이 리포좀 비타민 기획세트(2만9940원) ▲지정농장 제주 흑돈 오마카세 냉장세트(7만8000원) ▲지정농장 제주 흑돈 특선 냉장세트(9만9000원)등이 있다. 이 밖에도 ▲마음 담은 견과 혼합세트(4만9900원) ▲하이포크 동물복지 한돈 BBQ 냉장세트(9만9000원) ▲LG 프로폴리스 라이프세트(2만3030원) 등 각종 신상품도 기획했다.

다양한 트렌드를 겨냥한 이색 상품들도 준비했다. 점보 사이즈를 선호하는 고객 니즈에 맞춘 ▲빅 사이즈로 달달함이 두 배인 ‘프리미엄 제스프리 제주 골드키위 점보 세트(4만9900원)’ ▲보다 크고 달콤한 맛이 일품인 ‘농협 왕사과 세트(8만9900원)’와 ‘농협 왕배 세트(11만9900원)’ ▲완도 앞바다에서 1000일 이상 미역과 다시마를 먹고 자란 ‘프리미엄 완도 왕전복 세트(8만9000원)’ 등이 대표적이다.

가치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1등 캠햄, 카놀라유, 올리고당을 페이퍼 패키지에 담은 ‘CJ Save earth choice 블루 1호(3만4230원)’ ▲재활용 플라스틱 PP트레이를 적용한 ‘동원 리챔더블라이트 M9호(4만9900원, 2+1)’ 등 ESG 선물 세트도 판다.

20만원 이상의 프리미엄 품목은 ▲BLACK LABEL 한우 토마호크 BBQ 스테이크 냉장세트(45만원) ▲No.9 1++등급 한우 오마카세 냉장세트(49만9000원) ▲명품 제주 갈치 세트(20만원, 1+1) ▲로얄살루트 21년 리차드퀸 에디션(33만9000원) 등 18여 종을 준비했다.

할인 혜택도 더욱 풍성하게 마련했다. 13대 행사 카드* 결제 시 최대 50% 할인, 구매 금액대별 최대 600만원 상품권 또는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10대 행사 카드*로 5만원 이상 구매 시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며 3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 배송을 진행한다. 온라인에서는 10만원 이상 구매 시 10% 할인 쿠폰을 추가 증정한다.

◆인사일런스, ‘2023 대한민국 패션 대상’ 신인상 수상

앰비언트(대표 김수민, 이휘재)가 전개하는 컨테포러리 디자이너 브랜드 ‘인사일런스(INSILENCE)’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패션산업협회가 주최하는 ‘2023 대한민국 패션대상’에서 한국백화점협회장 표창 부문 ‘우수 협력 신인상’을 수상했다.

해당 부분은 신세계와 현대, 롯데의 유통 3사가 실질적인 성장을 이룬 브랜드에게 시상하는 상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의가 크다.

인사일런스는 소비 경기 침체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전년도 대비 20% 성장한 300억 매출 달성을 앞두고 있으며, 지속적인 오프라인 유통망 확장을 통해 올해까지 총 10개의 매장 오픈했다. 특히, 지난 11월에는 더현대 서울 매장 매출이 4억원을 넘어서며 전년 대비 25% 성장폭을 보였으며 최근 오픈한 성수 직영점은 오픈 3주 만에 매출 2억 원을 달성했다. 특히, 성수점과 한남점의 경우 외국인 고객들의 구매가 매출에 큰 견인차 역할을 했다.

인사일런스 우먼의 성장폭도 두드러진다. 2021년 론칭한 인사일런스 우먼은 올해 매출 목표인 150억 달성에 다가갔으며 이는 전년도 대비 300% 성장한 수치다. 인사일런스 신정원 이사는 “인사일런스 우먼은 인사일런스만의 미니멀리즘을 바탕으로 20대 여성들이 선호하는 트렌드를 적절히 반영해 디자인과 품질을 동시에 만족시켰다는 평이다. 올해 패딩과 코트류는 이미 11월에 대부분 품절되어 판매할 옷이 없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라고 전하며 “인사일런스는 디자인적 요소가 많아 매니아층이 많지만 일반 고객들도 우연한 기회에 착용해 보고, 스타일과 품질에 만족해 충성 고객이 되는 것이 우리 브랜드가 가진 강점이다. 내년에는 보다 대중적인 스타일을 반영해 신규 소비자 군을 영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용인시,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 감축

경기 용인시는 오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40% 감축을 목표로 한 '용인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안'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기본계획안은 내년부터 오는 2034년까지 추진할 건물, 수송, 농축산, 흡수원, 자원순환, 대응 기반 등 6개 부문 69개의 세부 사업과 관련한 계획을 담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 저탄소·제로에너지 건축물 보급 확산 ▲ 친환경차 보급 촉진 ▲ 저탄소 교통수단 인프라 확충 ▲ 산림 순환 경영으로 탄소 흡수·복원 ▲ 신규 흡수원 확대 ▲ 폐기물 발생 원천 감량 ▲ 자원순환 기반 시설 확충 ▲ 기후 위기 대응 기반 구축·강화 등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고려할 때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은 지금 당장 실천해야 할 시급한 과제"라며 "기본계획안을 충실히 이행해 온실가스를 목표대로 감축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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