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덕흠 국회 정보위원장이 지난 8월 17일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보기박덕흠 의원실에 따르면, 괴산군은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 특화공모사업’에 선정돼 연풍면 삼풍리 일원에 오는 2027년까지 총사업비 250억원 규모의 자전거 스테이션‧마을카페‧쉼터 등이 조성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도시재생 사업은 국토부의 정부사업 가운데서도 사업 규모가 큰 것 중 하나로 연풍면은 면소재지 가운데에선 전국 최초로 선정된 쾌거를 달성했다.
또한 괴산군은 ▲산림청의 ‘국산재 활용 촉진사업’ 지원으로 청천면 버섯 랜드 전시관 내에 괴산 낙엽송을 이용한 가구 제작‧나무 쉼터 등을 마련할 계획이기도 하다.
박덕흠 의원은 “괴산은 백두대간 산맥과 동서로는 강이 흐르고 있어 관광지로 우수한 조건을 갖고 있다”며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체험·문화·휴게 공간이 확대돼 관광객들이 즐길 거리와 볼거리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의원은 “특히 도시재생사업의 경우 앞서 선정된 농촌공간정비‧기초생활거점 사업 등과 연계해 추진될 예정이다”며 “연풍면의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돼 장기적으로 귀농·귀촌 인구 유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이상욱 로이슈(lawissue) 기자 wsl0394@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