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김영식 의원이 의정보고회를 진행했다. (사진=의원실)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의정보고회는 구미시민과 당원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등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숙원사업‧애로사항‧민원 등에 대해 구미시민들과 당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윤두현 의원은 현장 축사를 통해 “김영식 의원은 국회 공인 과학기술 최고 전문가라면서 구미 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 큰 일을 할 수 있도록 응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김형동 의원은 “김영식 의원이 자타공인 국회 세미나 개최 등 학술연구를 제일 많이 하는 의원이다”며 “윤석열 정부가 추구한 과학입국의 최고 적임자다”고 말했다.
여기에 더해 정우택 국회 부의장‧윤재옥 당대표 권한대행‧이만희 사무총장‧김석기 최고위원‧주호영‧안철수‧박성중 국회의원‧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오세훈 서울시장은 영상메시지로 의정보고회를 축하해줬다.
김 의원은 올해 구미시 3대 국책사업인 ▲반도체특화단지 ▲방산혁신클러스터 ▲녹색융합클러스터 달성 등을 보고했다. 지난해 ▲이차전지 육성 거점센터 건립 ▲한류 메타버스 전당 데이터센터 추진 등 구미 경제 활성화와 미래 먹거리 창출 등의 성과를 설명하기도 했다. 특히, 도·농 복합도시로 ▲산동‧장천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선정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설립 ▲2023년 농촌협약 공모사업 유치 등 농업 현안과 대구경북선 동구미역 신설 추진 ▲구미 군위 간 고속도로 조기 건설‧IC신설 등 대구경북신공항 배후 도시 추진 경과‧향후 계획을 상세히 언급했다.
김영식 의원은 “매서운 추위에도 귀중한 시간 내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의정보고회를 통해 구미 발전에 대한 희망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며 구미 발전의 밑거름이 되도록 더 낮은 곳에서 민생을 살피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상욱 로이슈(lawissue) 기자 wsl0394@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