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비비안이 연말 크리스마스를 맞아 지역 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전했다.

비비안은 성탄절을 사흘 앞둔 지난 21일 경기 양평군의 사회복지법인 신망원을 방문해 아이들을 위한 기부 및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신망원은 1952년에 설립된 아동보육시설로 사회적 보살핌이 필요한 아동들을 보호하고 양육해 건강한 사회인으로 키워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신망원 아이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부한 선물은 한우를 비롯해 과자, 음료수, 세제, 장난감, 교구 등으로 구성됐다.

비비안은 해마다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속옷 및 물품을 지원하는 등 임직원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손영섭 비비안 대표는 "의미 있는 일로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우리가 보내는 선물상자로 아이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맞이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가방앤컴퍼니, ‘디즈니 베이비’ 브랜드 단독 스토어 오픈
아가방앤컴퍼니가 ‘디즈니 베이비’ 단독 스토어를 아이파크몰 용산점에 오픈한다.

‘디즈니 베이비’는 대한민국 대표 유아동 기업 아가방앤컴퍼니와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가 협업하여 국내에 선보이는 유아동 패션 브랜드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디즈니 브랜드 및 캐릭터와 아가방앤컴퍼니의 브랜드 운영 노하우, 차별화된 품질력을 통해 다양하고 깊이 있는 의류 라인업과 액세서리 등을 선보이고 있다.

23년 2월 국내 정식 론칭한 ‘디즈니 베이비’는 전국 아가방 매장을 통해 고객 접점을 넓히고 하반기에는 서울, 경기, 대전, 대구, 부산 등 백화점 단독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새로운 고객층을 만나왔다. 론칭 초기부터 젊은 고객층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고 최근에는 팝업스토어에서 목표 매출의 200%를 달성하는 등 성장 잠재력을 가시적으로도 확인하였다. ‘디즈니 베이비’는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이번 아이파크몰 용산점을 오픈하고 24년에는 10개 이상의 단독 스토어를 오픈하여 고객 수요에 대응하고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전달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이파크몰 용산점 단독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픈 당일인 22일에는 24년 봄 컬렉션 제품을 구매하는 선착순 100명에게 ‘범킨스 디즈니 실리콘 흡착식판’을 증정한다. 22일부터 31일까지는 10만원 이상 구매고객 선착순 100명에게 ‘디즈니 랏쏘 입체가방’을, 15만원 이상 구매고객 선착순 50명에게는 ‘디즈니 칼라 핸디백’을 증정하고 겨울 아우터를 구매하면 ‘디즈니 미키 요술장갑’ 혹은 ‘디즈니 미니 요술장갑’을 추가로 증정한다. 또한 매장에 비치된 엽서에 오픈 축하 메시지를 적어 우편함에 넣으면 참여한 모든 고객에게 멤버십 포인트 3천원을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디즈니 베이비 소파’, ‘낮잠이불’ 등 풍성한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해 매장에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초구, 강남대로 전구간 '전봇대 없는 거리' 완성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강남대로 공중선 지중화 사업을 지난 10일 완료함에 따라 강남대로 전체 7.1km 구간이 전봇대 없는 거리로 탈바꿈했다고 22일 밝혔다.

강남대로는 한강에서 염곡사거리까지 서초구를 남북으로 가르는 왕복 10차선 간선도로로, 강남역·양재역 등 주요 지하철역이 지나 유동 인구와 교통량이 많은 곳이다.

구는 3년간의 사업추진 끝에 최근 양재시민의숲역~염곡사거리 총 530m 구간의 전선과 통신선을 지하에 매설하고, 전주·통신주 22개를 철거하면서 강남대로 지중화의 마지막 남은 구간을 완료했다.

구는 이를 통해 보행환경과 도시미관을 개선하는 효과를 기대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