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건강을 중시하는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곡물 수요가 증가하고, 식품의 재료, 성분 등을 꼼꼼히 따져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오뚜기는 정제된 밀가루가 아닌 통밀로 만든 또띠아 속에 닭가슴살, 레드빈 등 단백질로 속을 채워 맛은 물론 영양까지 고려한 통밀브리또를 출시했다.
리얼 통밀브리또는 '치킨버섯크림'과 '미트칠리' 2종으로 구성된다. 브리또 하나에 달걀 약 3개 분량의 단백질 18.5g이 들어있으며, 밀가루가 아닌 통밀로 만든 또띠아를 사용해 단백질, 식이섬유, 무기질이 풍부하다. 치킨버섯크림은 통밀 또띠아에 양송이버섯, 귀리, 컬리플라워로 만든 볶음밥과 닭가슴살로 속을 채웠으며, 치즈와 크림소스를 더해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미트칠리는 통밀 또띠아에 고기 맛과 식감을 살린 칠리미트 소스에 레드빈, 치즈를 더해 부드럽고 매콤하게 즐길 수 있다.
조리법도 매우 간편하다. 약 2분간 전자레인지(700W 기준)에 데우거나, 180℃로 예열된 에어프라이어에 14분간 조리하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즐길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소비자가 제품의 재료를 꼼꼼하게 살피는 추세로, 통밀 또띠아에 단백질을 듬뿍 넣어 맛, 영양까지 챙길 수 있는 브리또 신제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를 고려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도드람엘피씨공사, 금산리 마을의 따뜻한 겨울나기 위한 난방비 지원
도드람양돈협동조합(조합장 박광욱)의 자회사 도드람엘피씨공사(이하 ‘도드람LPC’)는 지난 20일(수) 공장 인근에 위치한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 금산리 마을 4곳에 370만원 상당의 난방비와 대동계 행사비를 지원하는 기부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전달식은 올 겨울 매서운 한파가 예고된 가운데 난방비 인상으로 인한 금산리 마을 주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마련됐다. 기부전달식은 도드람LPC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도드람LPC 공춘식 대표이사를 비롯해 금산리 마을 4곳 금옥동 고창열 이장, 율동 성윤희 이장, 상산전 박승남 이장, 하산전 이광복 이장이 참석했다. 도드람LPC는 370만원 상당의 마을 난방비와 대동계 행사비를 전달한 뒤 마을 이장들과 간담회를 진행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도드람LPC는 공장이 소재한 경기 안성시 금산리 마을 4곳에 꾸준히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해마다 체육대회와 단합대회 등 마을 행사비를 지원하고 설과 추석 명절에는 4개 마을 전가구에 도드람한돈 갈비를 선물하며 지역 사회 공헌에 힘쓰고 있다.
율동 마을 성윤희 이장은 “도드람LPC가 마을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마을 주민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며 주민들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됐다”며 "지역의 각종 행사에도 늘 적극 지원해주신 덕에 마을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공춘식 도드람엘피씨공사 대표이사는 “도드람LPC는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에 소재한 대표 기업체로서 항상 지역 주민의 어려움을 살피고 상생해 나갈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겠다”며 “이장님과 마을 주민분들 모두 2023년 한 해 동안 도드람LPC 활동에 적극 협조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1호 스마트공동물류센터' 천안에 준공…저렴한 물류서비스 제공
국토교통부는 제1호 스마트공동물류센터인 '천안스마트공동물류센터'(이하 천안센터)를 오는 29일 충남 천안 서북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천안물류단지 내에 준공하고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스마트공동물류센터는 국토부가 2020년부터 국정과제로 추진해 온 사업이다. 도시 내 물류 인프라 확충이 어려운 중소 물류기업이 시세의 약 80%의 저렴한 임대료와 물류 서비스 비용으로 공동 이용할 수 있는 공유형 물류센터다.
천안센터는 연면적 2만1천189㎡에 지상 5층 규모로, 물류기업이 건물과 부지 전체를 LH로부터 위탁받아 운영·관리하는 구조다.
천안센터 위탁 운영사업자 모집 공고는 내년 1월 중 LH 홈페이지에 게재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