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매장은 농심이 직접 운영하는 직영점이다. 이에 농심은 가장 인기있는 메뉴와 다른 매장에서 볼 수 없는 새로운 메뉴 조합을 구성하여 방문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스타필드 안성점은 경기 남부지역 최대 규모의 쇼핑 테마파크로 평일과 주말 관계 없이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은 만큼,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에게 코코이찌방야의 뛰어난 카레맛을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여기가 제일 맛집’ 이라는 의미를 담은 ‘코코이찌방야’는 각종 야채와 소시지 등 다양한 토핑을 고객 취향대로 선택해 먹을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방식의 카레전문점이다. 계절마다 제철 음식을 활용한 한정메뉴를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다수의 대형 쇼핑몰 등의 특수상권에서 쌓은 매장 운영 노하우와 철저한 상권분석, 메뉴의 매뉴얼화를 바탕으로 푸드코트 타입의 매장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계김치연구소 사랑의 온도 UP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세계김치연구소(소장 장해춘)는 연구소 창립 14주년 기념식 겸 종무식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이웃을 위한 ‘2023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세계김치연구소 직원들이 준비한 1,000kg의 김장김치는 광주사회복지협의회(광역푸드뱅크)와 협력하여 지역의 아동 및 청소년, 다문화센터, 장애인보호센터와 같은 사회복지시설의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준비한 김장김치는 지난 20일 연말을 맞아 직원 간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위해 개최한 ‘WiKim 플리마켓’에서 직원들이 직접 기부한 물품을 거래한 수익금과 연구소 재원으로 마련되었으며, 남은 기부 물품은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세계김치연구소는 경기도 성남시에서 광주광역시 청사로 이전한 첫해인 지난 2012년부터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12년째 연례행사로 개최하고 있다. 또한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장애인복지시설, 아동양육생활시설 등에 물품 지원과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을 정기적으로 후원하여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원주시, 올해 8개 기업 유치…1천734억원·320명 신규 고용 효과
강원 원주시가 부론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 착수 등 산업환경 개선에 힘입어 올해 투자유치 목표를 크게 웃돌았다.
28일 시에 따르면 올해 8개 기업과의 투자협약을 통해 1천734억원 투자와 320명의 신규 고용을 끌어냈다.
이는 올해 투자유치 목표였던 '3개사 유치·300억원 투자·300명 고용'을 훌쩍 뛰어넘은 것이다.
최근 3년간 원주시가 유치한 기업 수와 투자 금액의 평균치인 4.3개사 888억원도 크게 웃돌았다.
올해 유치한 기업은 반도체 분야 2개사, 디지털헬스케어 3개사, 식가공품 2개사, 이모빌리티 1개사 등으로 고부가가치의 제품을 생산하는 우량기업으로 손꼽힌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