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가 새롭게 선보이는 ‘슈퍼트래블’ 국내 주요 여행사들과 협업해 단독 상품을 구성하고 에어텔, 패키지 등 가성비 상품을 선보이는 여행 특화 전문관이다. 올해 위메프 여행 카테고리 매출이 85% 상승한 가운데, 실속 있는 패키지여행 부문은 물론, 자유여행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위메프에서 올해 계속되는 고물가에 실속 있는 패키지 여행 매출은 항공권보다 증가세가 2배 더 컸다. 또, 고객들은 ▲베트남 다낭 ▲괌 ▲사이판 ▲태국 방콕/파타야 ▲일본 오사카/교토 순으로 근거리 여행을 많이 떠난 것으로 조사됐다. 내년에는 미주, 유럽 등 장거리 노선 상품들을 대폭 확대해 근거리부터 장거리까지 고객들에게 위메프만의 특별한 여행상품을 선보여 나갈 예정이다.
권민수 위메프 옴니커머스사업실장은 “연이은 고물가로 젊은층의 패키지 여행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라며 ”국내 인기 여행사들과 함께 놀라운 가격의 다양한 상품을 기획하고 고객과 파트너가 먼저 찾는 대표 여행 플랫폼으로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문화재단, 연간 시민관람객 2배 증가 등 성과 발표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올 한해 시민 문화향유의 대폭 확대를 견인하고, 예술가에게 안정적인 창작환경을 만들어 내년 ‘예술하기 좋은 도시, 예술특별시 서울’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봄에는 ‘서울서커스페스티벌’, 여름에는 ‘서울비보이페스티벌’이 계절의 활기를 더했고, 가을에는 ‘한강노들섬클래식’이 예술을 품은 노들섬 야외무대서 펼쳐져 한강의 정취와 함께 그레이트 선셋을 선사했다. 특히 ‘한강노들섬클래식’ 발레‧오페라 티켓 예매는 시작 1분 만에 순식간에 매진돼 시민의 뜨거운 호응을 확인했다. 지난 13일 문화역서울284 본관에서 막을 내린 겨울 축제 ‘서울융합예술페스티벌’에서는 미디어아트의 거장 백남준의 ‘시스틴 채플’이 7년의 휴식기를 앞두고 서울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공개돼 2만여 명의 시민을 만났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서울스테이지11>은 도심 곳곳에서 시민의 일상과 만나는 마티네 공연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첼리스트 양성원, 성악가 사무엘윤, 배우 염혜란, 소리꾼 이희문, 프로듀서 박문치 등 국내 정상급 예술인의 대거 출연으로 시민 만족감을 높였다. 서울문화재단 11개 공간에서 펼쳐진 총 72회 공연에 9천여 명의 시민이 다녀갔으며, 시민 관람률은 전년 대비 약 40% 상승했다. 올해는 특히 이동 약자 등을 위한 ‘찾아가는 스테이지’를 신설해 5백여 명의 지역주민과 특별한 만남을 가져, 문화예술을 통한 약자와의 동행을 실천했다.
◆곡성군 "양수발전소 예비사업자 선정 환영"
전남 곡성군이 28일 양수발전소 예비 사업자로 선정돼,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심사 결과 중부발전(구례)과 한수원(합천)은 우선 사업자로 선정됐고, 동서발전(곡성)·한수원(영양)·중부발전(봉화)·남동발전(금산) 등은 예비 사업자로 선정됐다.
향후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우선 사업자는 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2035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양수발전소 건설에 착수하고, 곡성군 등 예비 사업자는 11차 계획에 포함돼 2035~2038년 순차 준공 추진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