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임산부 등 관광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관광객의 여행 향유권 보장을 위해 권역 내 관광지 이동, 핵심 관광자원 이용, 정보서비스 접근에 제약이 없는 여행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2년 강릉시를‘제1호 무장애 관광도시’로 선정한 바 있다.
최종 선정된 지자체에는 3년간 국비 최대 40억 원이 지원될 예정이며, ▲무장애 관광교통 개선 ▲무장애 관광인프라(숙박·식음·쇼핑시설 등 민간시설 포함) 개선 ▲무장애 관광정보 안내 ▲무장애 관광서비스 강화 등 다양한 사업을 공사와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공모 관련 상세내용은 29일부터 한국관광산업포털 투어라즈 누리집 및 열린관광 모두의 여행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내년 1월 12일 지자체 사업설명회를 통해서도 안내될 예정이다.
공사 김형준 관광복지안전센터장은 “무장애 관광 환경은 국내 장애‧고령 인구의 급증으로 보편적 인권 보장을 위해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관광취약계층을 포함한 전 국민 누구나 차별 없이 여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전국 지자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애기야가자, 2023년 결산 "부산, 아이와 함께 하는 여행지 선호도 1위"
키즈액티비티플랫폼 애기야가자가 자체 데이터를 분석한 2023년 연말결산 리포트를 29일 공개했다.
애기야가자는 올해 누적 다운로드 150만명을 돌파하며 전년대비 50% 이상, 검색량 3000만건 이상 장소 확인 수는 1600만을 돌파하는 등 각종 지표에서 호실적을 보였다.
여기에 어린 자녀들의 편리한 연령인증을 도와주는 아기주민증 등록자 수는 23만건을 돌파했다. 이는 애기야가자와 협약을 맺은 장소에서 할인 또는 무료 입장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애가패스’ 서비스가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앱 활성화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도 돋보였다. 올 한 해 쌓인 ‘장소 찜’ 수는 50만 개, 연간 작성 리뷰 수는 2만 건을 돌파했다. 앱을 자주 방문할 뿐 아니라 장소 찜을 통해 여행 코스를 계획하고,
방문 후기를 공유하는 등 활발한 앱 사용 패턴을 보였다.
애기야가자 검색 데이터 분석 결과 올해 최다 여행지 키워드는 부산이였다.
특히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6월 부산 지역 숙박예약수가 급증하는 등 여름철 여행지로 부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
제주, 대구, 경주, 인천/경기가 부산의 뒤를 이었다.
◆울산 성안동 청년희망주택 입주자 모집…2026년까지 230호 공급
울산시는 중구 성안동 청년희망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전용면적 19㎡형 33호와 21㎡형 3호 등 총 36호를 공급한다.
우선공급과 일반공급으로 나누어 진행하며, 21㎡형 3호는 청년층 주거약자를 위해 별도 공급된다.
우선공급 대상은 울산에 거주하면서 결혼하지 않은 무주택자 청년 또는 사회초년생이다.
세대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 수별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00% 이하이면서 자산 및 자동차 가액 기준을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