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이 자연 분해되는 데 걸리는 시간은 500년 이상으로 추정된다. 특히 여러가지 소재가 섞인 복합 재질의 플라스틱 장난감의 경우 재활용이 어려워 환경 오염을 유발할 수 있다.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는 국내 주요 완구 유통 채널로서 책임감을 갖고 환경 보호에 기여하기 위해, 친환경 ESG 캠페인 및 문화센터와 연계한 토이 리사이클링 클래스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에는 새해 집 정리와 함께 버려지게 될 장난감을 타깃으로, 제타플렉스 잠실점과 청량리점을 포함한 전국 롯데마트 토이저러스 20개점에서 1월 4일(목)부터 1월 17일(수)까지 장난감 기부 캠페인 ‘TOYS ARE EARTH’를 진행한다.
이는 NGO 사단법인 ‘트루((Toy Recycling Union)’와 협업하여 진행하는 친환경 캠페인으로, 고객들로부터 기부 받은 플라스틱 장난감을 수리, 세척, 분해 및 업사이클링 과정을 통해 재사용 장난감 및 재생 플라스틱 원료로 재탄생시키는 활동이다. 만들어진 재생 플라스틱 원료는 생활용품, 건축 재료, 예술 작품은 물론 ‘쓸모’라는 장난감 학교의 환경 교육 프로그램의 재료가 되기도 한다.
장난감 기부에 참여한 고객 중 선착순 100명에게는 7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롯데마트 1만원 할인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그리고 장난감 기부 소감과 새해 소망을 작성하는 ‘2024 새해 소원을 말해봐!’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20명에게는 ‘토이스토리 펜홀더 3종’을 증정한다. 자세한 참여 방법 및 기부 가능 품목은 5일(금)부터 롯데마트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는 지난 5월 열흘간 진행한 ‘TOYS ARE EARTH’ 1차 캠페인을 통해 기부 플라스틱 장난감 수량 약 200kg를 수거하여 이산화탄소 약 500kg 저감 효과를 창출한 바 있다. 해당 캠페인으로 수거된 장난감들 중 일부는 롯데마트 문화센터가 8월에 진행한 토이 업사이클링 클래스의 재료로 활용되기도 했다.
손수민 커머셜플랜팀 담당자는 “새해를 맞이해 롯데마트 토이저러스가 고객들과 함께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 장난감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어 매우 보람차다"며, “향후에도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차별화된 캠페인을 기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머스트잇, 2024 갑진년 맞이 ‘최대 90% 할인 프로모션’
머스트잇이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최대 90% 할인 ‘이공이사(2024) 이거안사?’ 프로모션을 오는 1월 1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금번 행사는 럭셔리부터 컨템포러리까지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을 파격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면서, 신년맞이 합리적인 소비 혜택을 선보인다.
샤넬, 메종 마르지엘라, 스톤 아일랜드, 몽클레르, 아크네 스튜디오 등 인기 브랜드의 제품을 한정 수량으로 특가에 판매하는 ‘△선착순 슈퍼딜’, 매일 저녁 20시부터 24시까지 진행되는 ‘△2024 나이트 특가’, ‘△2024만 원 중복 쿠폰', ‘△무제한 5% 할인쿠폰' 등 값진 혜택을 준비했다. 또, 프로모션 기간 동안 구매한 고객에게는 최대 10개월 장기 무이자 혜택과 구매 금액의 일부를 적립금으로 돌려주는 페이백 이벤트도 진행된다.
머스트잇 김예지 CGO(최고성장책임자)는 “2024 갑진년 새해를 맞아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아우터, 크로스백, 액세서리 등 시즌 베스트 상품뿐만 아니라, 신년 맞이 가성비 제품, 부티크, 아울렛 등의 상품 제안을 통해 고객들이 머스트잇에서 더욱 편리하고 즐거운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고객의 즐거운 쇼핑 경험을 위하여 슈퍼딜 상품을 시간대별로 업데이트 하고, 회원 대상으로 새해 덕담 이벤트와 함께 ‘값진 쿠폰’을 운영하는 등 머스트잇에서 오픈 되는 상품을 기다리며 둘러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남구, 2024 신년인사회 개최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오는 9일 오후 3시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국회의원과 시·구의원, 각계·각층 주민대표 등 1000여명과 함께 ‘2024 강남구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
희망이 넘치는 새해를 기원하며 구민들에게 강남의 비전을 제시하는 신년인사회는 총 3부로 나눠 85분간 진행한다. 1부 ‘신년하례’에서는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의 신년 연주회, 국내외 자매도시의 축하 영상과 구민의 상 수상자, 기부왕, 경찰관, 용띠 어린이, 사회복지사 등 강남을 빛낸 구민들의 새해 소망 인터뷰 영상을 상영한다. 2부 ‘희망도약’에서는 한해를 빛낸 10대 굿(Good) 뉴스와 강남구청장의 신년사 발표가 이어진다. 3부 ‘축하기원’에서는 국립국악고 관현악단이 새해의 힘찬 출발을 기원하는 공연을 선보인다.
민선8기 강남구는 지난 1년 6개월간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을 향해 달려왔다. 그 결과 지난해 ▲세계 최대규모의 스마트시티 박람회(SCEWC)에서 대한민국 유일의 최우수 도시 선정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 ▲국민정책디자인 성과공유대회에서 대통령상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국무총리상 ▲대한민국 지방의회·지방행정 박람회에서 기초자치단체 지방행정 부문 대상 등 43개 대외기관 수상을 휩쓸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이러한 변화와 혁신을 이어가면서 대한민국 미래 100년을 선도할 강남을 만들기 위한 5대 비전을 제시한다. ▲신청사 건립 추진, 로봇거점도시 조성, 재건축·재개발 등 미래 강남 준비 ▲CCTV 영상분석 고도화, 침수 예방시설 설치 등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 도시 ▲취·창업, 중소상공인 지원 등 경제활동 지원 ▲연령별, 계층별, 사각지대까지 누구나 행복할 수 있도록 최고의 맞춤 복지 ▲도심 속 걷고 싶은 거리, 사람·자연·문화가 공존하는 살기 좋은 도시 조성 등을 추진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