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월 광주솔로몬로파크 개관 기념 단체 사진.(제공=광주솔로몬로파크)
이미지 확대보기광주솔로몬로파크는 2023년 3월 전국 세번째로 개관 이후 '도심 속 문화 콘서트', '문화로(Law) 페스티벌', '가을밤 작은 음악회', '어린이 인형극', '제헌절 법페스티벌' 등 주민 친화적인 행사를 기획, 운영하여 지역 주민과 폭넓은 교류를 통해 법무시설이 지역사회에 친숙한 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광주솔로몬로파크는 2023년 한 해 동안 광주북구청,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2023.3.), 광주광역시동구교육지원청(2023.5.), 광주지방변호사회(2020.5.), 빛고을노인건강타운(2023.10.)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청소년 등에 대한 무료 법체험, 미취학 아동을 위한 무료 법놀이터 운영, 무료 가족치료캠프, 인권취약계층 무료 인권 교육, 고3 학생들 위한 법진로 체험, 찾아가는 시니어로스쿨 등을 무료 운영해 광주, 전남 시민들의 인권의식 향상에도 기여했다.
임춘덕 센터장은 "전임 김경모 센터장을 비롯하여 법무부 시설담당관실, 광주광역시, 광주북구청 등이 솔로몬로파크의 설계, 시공, 편의시설, 운영에 정말 많은 도움을 주신 것으로 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솔로몬로파크는 놀면서 쉽게 법을 배우는 배움과 체험의 공간일 뿐 아니라 아이들의 놀이공간, 시민들의 휴식장소로까지 활용되면 좋겠다. 올해에는 더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포함한 주민친화 프로그램과 아동학대가정, 위기가정, 다문화가정 등 법률 취약 계층에 더 다가가는 프로그램을 많이 도입하겠다. 광주솔로몬로파크가 전국의 로파크를 선도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많이 개발, 알리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피력했다.
한편 법무부는 법무, 검찰 등 법무기관이 지역주민과 함께 친숙한 기관이라는 이미지 제고를 위하여 2020년부터 '기관 개방 ·친화' 우수기관 1곳씩 선정, 발표하고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