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인·정보방송통신인 신년 인사회 (사진=김영식 의원실)
이미지 확대보기새해를 맞아 과학기술인·정보통신인들이 함께 모여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 혁신에 대한 결의를 다짐키 위해 마련된 자리다. 행사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과학입국 기술자립' 비전에 따라 설립된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서 개최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년회엔 윤석열 대통령과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김홍일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노준형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회장‧이태식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장 등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 분야 종사자 400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尹 대통령은 “미래기술에 연구개발 예산 지원과 세제 혜택을 통해 양질의 고소득 일자리를 창출하고 전후방 산업을 적극 육성하겠다”며 “임기 중에 R&D 예산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여기에 “세계 각국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인공지능(AI)‧첨단바이오‧양자 등 3대 미래 기술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를 위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혁신적인 연구에 도전하도록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지 않는 낡은 규제 등을 과감하게 부수겠다”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을 명실상부한 과학기술의 글로벌 허브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영식 의원은 “지난 4년간 대한민국을 과학기술 분야 퍼스트 무버로 만들기 위해 과학기술‧ICT‧미디어 분야 미래 비전을 마련, 과학기술강국 건설이란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를 뒷받침하고자 ‘국가전략기술 육성에 관한 특별법안’, ‘국가간 과학기술 협력에 관한 법률안’ 등도 발의했다”라며, “과학기술계 국회의원이자 국민의힘 과학기술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대통령님 말씀에 적극 공감하며 앞으로도 정부의 과학기술 중심 국정운영을 뒷받침키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거듭 강조하기도 했다.
이상욱 로이슈(lawissue) 기자 wsl0394@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