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이슈] 롯데마트, ‘값진행사’ 오는 17일(수)까지 이어간다 外

기사입력:2024-01-11 08:57:33
[로이슈 편도욱 기자]
롯데마트가 새해 물가 안정에 앞장선다.

2024년 새해에 들어서도 소비자의 물가 부담은 지속되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12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동기간과 비교해 3.2% 상승한데 반해, 품목별로 장바구니 물가와 밀접한 과실과 채소는 각 25.7%, 11.9%, 가공식품은 4.2% 가량 큰 폭으로 늘었다.

이에 롯데마트는 오는 17일(수)까지 갑진년 새해를 맞아 최대 반값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값진행사’ 2탄을 진행한다. ‘값진행사’ 1탄은 연말연시(2023.12.28 ~ 2024.01.03)에 진행한 만큼 새해 먹거리 위주로 할인 행사를 구성, 고객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이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약 10% 가량 매출이 늘었다. 이번 값진행사 2탄에서는 과일, 돼지고기, 라면, 우유 등 주요 식료품을 비롯해 화장지, 세제 등 생활 필수용품까지 장바구니 물가와 밀접한 상품을 중점으로 행사를 구성했다.

먼저,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업해 농할(농축산물 할인쿠폰) 행사를 진행, 고객이 많이 찾는 농축산물을 선정해 3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 ‘제주 GAP 하우스 감귤(1.2kg/팩/국산)’은 9730원에, ‘하루한알 갈아먹는 토마토(2kg/팩/국산)’는 1만 1130원에 판매하며 B+급 상품으로 합리적인 가격이 강점인 ‘상생 배(2~5입/봉/국산)’도 할인 품목으로 지정해 1만 430원에 내놓는다. ‘흙대파(700g/봉/국산)’, ‘제주 햇감자(900g/봉/국산)’, ‘제주 무(1개/국산)’, ‘행복생생란(대란/30입)’ 등 요리 재료로 다양하게 활용되는 채소와 계란도 할인 판매한다. 더불어 ‘국내산 한돈 삼겹살(100g/냉장)’은 1673원에 ‘백숙용 생닭 9호/10호(851g/950g, 냉장, 국내산)’는 각 3990원, 4490원에 선보인다.

가족, 지인 등과 신년 모임이 많은 시기임을 고려해 홈파티용 먹거리 상품도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했다. ‘1등급 한우 안심/채끝(각 100g/냉장)’은 엘포인트(L.POINT) 회원에게 1인 2팩 한정으로 4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통 다리살 순살치킨’은 7630원에 30% 할인해 판매한다. ‘물가안정 참치 뱃살 모둠회(350g 내외)’는 1만 9900원에, ‘세계맥주 41종’은 6캔 이상 구매 시 1만 20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그리고 행사 기간동안 필수 가공식품부터 인기 생활 용품까지 ‘원플러스 원(1+1)’, ‘투플러스 원(2+1)’, ‘2개 이상 구매 시 최대 50%’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해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낼 예정이다. 대표 상품으로 ‘해찬들 쌈장&고추장 4종’과 ‘빙그레 요플레 4종(각 80g*4입)’은 원플러스 원(1+1) 판매하며, ‘서울 유기농 우유(700ml)’은 오는 14일(일)까지 주말 특가로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해 개당 2490원에 제공한다. ‘농심 건면 4종(멸치칼국수,신라면 건면, 라면왕 김통깨, 사천백짬뽕)’과 ‘종가 묵은지/포기김치(각 900g), ‘하림 더미식 상온 국물요리 12종’은 투플러스원(2+1) 행사로 준비했다.

인기 생활 용품으로는 롯데마트 단독 기획 상품 ‘나무야 2024 갑진년 화장지(28*30롤)’을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해 각 1만 1900원에 판매하며, ‘유한젠 표백제 기획(1.4kg*2개)’, ‘순수한면 생리대 8종’, ‘히말라야 핑크솔트 치약/칫솔 4종’ 등도 반값에 내놓는다. 그리고 ‘아우라 생화캡슐 섬유유연제 리필(각 1L)’은 출시를 기념해 12일(금), 13일(토) 양일간 각 2000원에 특가 판매한다.

이외에도 시즌 상품 할인 행사로 롯데마트 PB ‘룸바이홈’의 겨울 이불과 베개, 방석 등 침구류 상품 50여개 품목을 50% 할인 판매하며, 실내복 상품군의 ‘보나핏 밍크스판/수면 홈웨어/겨울파자마’ 상품은 2개 이상 구매 시 4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고주현 롯데마트 커머셜플랜 팀장은 “고객이 할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구매 빈도가 높은 생활 밀접 상품을 엄선해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고물가가 이어지는 가운데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낼 수 있는 쇼핑 기회로 활용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리보 캔들, 국내 첫 출시

(주)양지앤코는 1920년 독일에서 시작된 하리보의 향초 브랜드 ‘하리보 캔들’을 한국에 론칭한다고 밝혔다.

하리보 캔들은 100년 넘게 전 세계에서 사랑받아 온 하리보가 “Haribo macht Kinder froh und Erwachsene ebenso!(하리보는 아이들을 행복하게 해줍니다. 그리고 어른들도요!)” 슬로건을 바탕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향초 브랜드다.

하리보 특유의 과일 향과 골드베렌 캐릭터와 젤리를 접목한 귀여운 디자인으로 동심을 느껴볼 수 있는 캐쥬얼한 캔들이다. 지난해 미국을 비롯한 유럽 등에 진출해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아시아에서는 한국에서 처음 론칭한다.

특히, 하리보 캔들은 엄선된 최상급의 원료를 사용하여 첨단기술을 응용해 캔들이 과학적으로 발향될 수 있도록 품질을 향상시켰다. 쌍심지(Twin Wick) 구조로 빠르고 풍부하게 발향되고, 심지가 1개인 단심지 향초에서 자주 발생하는 터널링 현상이 없다.

팜왁스(Palm Wax)와 100% 코튼심지로 최적의 연소를 위해 정교하게 설계되어 흔들림이 없이 안정적인 불꽃이 특징이다. 또한, 캔들 표면의 녹는 왁스의 점도가 물과 유사해 유리 벽 내면에 왁스 잔여물이 남지 않고 투명하고 청결하게 유지된다.

유럽 양초 품질협회(European Quality Association)에서 높은 가치와 일관된 품질을 보증하는 인증마크인 ‘랄마크(RAL)’를 획득했다.

하리보 캔들은 510g의 라지자(Large Jar)와 85g의 스몰자(Small Jar) 2개 타입으로 출시되었으며, 스트로베리 해피니스, 체리콜라, 베리믹스, 트로피칼 펀, 코코넛 라임 5개 향종으로 구성되었다. 각 향종은 하리보 젤리를 연상시키는 과일향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달콤하고 상큼한 향으로 구성했다.

◆대전·세종·충남 낮 최고 6∼8도…미세먼지 '나쁨'

목요일인 11일 대전·세종·충남은 대체로 맑다가 오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대전 -4.4도, 천안 -2.6도, 보령 -2.7도, 부여 -4.2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대전 6도, 세종 7도, 충남 6∼8도로 전날보다 4∼5도 높겠다.

미세먼지는 '나쁨' 수준으로 예상된다.

대전기상청 관계자는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에 인접한 지역에서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는 곳이 있어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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