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2주년을 맞은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소비자 조사를 통해 한 해를 이끌어갈, 기대되는 브랜드를 선정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브랜드 어워드다.
KFC는 2023년 11월 6일부터 19일까지 약 2주간 19만명의 소비자가 참여한 조사에서 경쟁사 대비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패스트푸드 부문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KFC의 변함없는 맛의 기준이 되는 오리지널 레시피와 치킨 조리법은 KFC의 창시자이자 상징인 커널 샌더스(샌더스 대령)에서 시작됐다. 최근 출시하여 국내서 인기몰이 중인 메뉴 '클래식징거통다리(버거)'는 커널 샌더스가 개발한 11가지 비밀 양념을 사용한 통 닭다리살 패티를 사용하여 KFC만의 오리지널리티와 현지화된 맛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고 평가받고 있다.
2024년 국내 진출 40주년을 맞은 KFC는 더 많은 고객들이 KFC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가맹 사업을 본격 전개한다. 이를 위해 지난 하반기 매장 규모와 초기 창업 비용을 축소하여 신규 오픈 부담을 낮춘 새로운 형태의 매장 ‘스몰박스(소형매장)’를 출점하기도 했다.
KFC 코리아 신호상 대표는 “KFC 코리아가 한국에 진출한지 40주년이 되는 해에 국내 소비자들이 선정해 주신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2024년에는 고객과의 접점을 더욱 확대해 나갈 수 있는 가맹 사업 전개와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 등을 준비하고 있으니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주)미래엔의 故김광수 명예회장의 유지에 따라 설립된 재단법인 목정미래재단(이사장 김영진)이 한국초등학교골프연맹(회장 강전항)과 ‘목정미래재단배 전국주니어골프대회’ 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목정미래재단배 전국주니어골프대회’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골프 꿈나무 발굴 및 육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목정미래재단과 한국초등학교골프연맹이 공동 주최하는 대회다.
10일 서울 서초구 미래엔 본사에서 열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해당 골프 대회를 연 1회, 매년 지속 개최하는 것에 합의했으며,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한 협력 사항 등을 확인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를 통해 목정미래재단은 대회 소요 경비 및 연맹 발전 기금을 매 대회마다 지원한다.
1973년 목정장학회로 출발한 ‘목정미래재단’은 ㈜미래엔 故김광수 명예회장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선생님을 꿈꾸는 젊은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설립한 장학 재단이다. 2014년부터는 현직 선생님을 위한 공모전인 ‘미래교육상’을 제정하여 교사 지원사업까지 영역을 확장했다. 또한, 2021년부터 골프 꿈나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실력을 키울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골프클럽Q’와 함께 ‘미래누리Q 골프단’을 창단하여 지원하고 있다.
◆동해시, 생활밀착형 공사 주민참여감독제 시행
강원 동해시는 주민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각종 공사 민원을 사전 해소하고 주민 의견을 반영해 불편 사항을 개선하는 주민참여감독제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주민참여감독제는 시에서 발주하는 3천만원 이상의 공사 중 마을진입로 확장·포장, 도시계획도로 개설, 간이 상하수도·보안등·보도블럭 설치, 마을회관·공중화장실 공사 등 주민 생활과 밀착된 사업이 대상이다.
시에서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52명의 주민참여감독자를 위촉해 200여건의 주민 건의 사항을 접수, 현장 조치해 주민 생활 편익 증진은 물론 행정 신뢰도를 높여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