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레이 나눔 활동은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매년 실시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남양유업 구성원 모두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고 있다.
올해는 수원, 인천 등 9개 지점, 천안, 나주 등 5개 공장에서 나눔 활동을 펼쳤으며, 4천만원 상당의 대표 유제품 및 생필품 후원도 병행했다.
특히, ‘사랑의 우유 릴레이’, ‘독거노인 락토프리 우유 지원’ 등을 통해 소외계층을 살폈고, 물품 지원과 더불어 지역 복지단체를 방문해 김장 나눔, 시설 청소 등 다양한 봉사활동도 펼쳤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지역 사회봉사는 물론 임신육아교실, 특수분유 생산·보급 등에도 힘쓰고 있다”며 “갑진년 새해에도 세상을 밝게 비추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40주년을 맞이한 임신육아교실은 전국 각지에서 8천번 이상의 강의를 진행해 265만명의 예비부모를 만나 다양한 정보 전달과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2023년에는 전국투어를 통해 13개 지역에서 오프라인 강의를 열었고, 온라인 강연을 포함해 총 2,724명이 참석하여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다른 제품 홍보 없이 온전히 임산부와 육아맘을 위한 시간으로 구성되어 편안하고 좋은 시간이었다”, “엄마라는 역할에 갇히지 않고 내가 원하는 꿈에 다가가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큰 힘이 되었다”는 호평이 맘카페, SNS등 온라인을 중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2002년부터 소수 난치성 뇌전증 환아를 위한 특수분유 ‘케토니아’를 생산·보급 하고 있다. 불확실한 시장규모로 매출이 거의 없고, 막대한 연구비와 설비투자비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제품 생산을 이어가고 있다.
2021년부터는 뇌전증 인식개선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 중인 가운데, ‘2023년 세계 뇌전증의 날’에는 뇌전증 환자 가정에 특수분유 무상 지원, 뇌전증 환자가 겪는 차별과 편견을 해소하기 위한 인식개선 캠페인 전개 등을 높게 평가 받아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
◆보스, 새로운 여성복 브랜드 엠베서더와 마테오 베레티니, 아식스와 공동 제작한 디자인으로 2024 테니스 시즌 개막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휴고보스의 보스(BOSS)에서 테니스 라인을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여성복 브랜드 엠베서더로 테니스 선수 노마 노하 아쿠구에(Noma Noha Akugue),엘라 자이델(Ella Seidel)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미 ‘가장 주목해야 할 테니스 선수’로서 자리매김한 아쿠구에와 자이델은 플리츠 스커트, 테크니컬 탑, 시그니처 로고 디테일이 돋보이는 레이어드 쇼츠 등 특별히 디자인 된 블랙과 크림 컬러의 보스 스포츠 웨어를 착용하고, 호주 최고의 테니스 대회 예선 라운드에 참가할 예정이다.
선수들의 이번 라운드 스타일을 통해 팬들은 2024년 하반기에 출시 될 신제품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보스는 고객들에게 24시간 내내 입을 수 있는 워드로브를 선보이겠다는 여성복 성장 가속화 전략에 따라, 첫 번째 여성 테니스 캡슐 출시를 앞두고 있다.
올해 20세인 아쿠구에는 3살 때부터 테니스를 시작해 2023년 7월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첫 여자프로테니스(WTA) 결승전에 출전했다.
◆용산구, 관광진흥 5개년 계획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2027년까지의 관광 진흥 5개년 계획을 수립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마무리된 용역을 바탕으로 수립한 이 진흥 계획은 '용산, 서울관광의 출발점'이라는 비전 아래 ▲ 문화예술 ▲ 안전관광 ▲ 국제관광 ▲ 자연친화 등 4대 전략, 16개 핵심과제를 도출하고 30개 세부 단위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을 보면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관광도시로 거듭나고자 국립중앙박물관·용산역사박물관 등 지역 내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코스를 발굴한다. 수상 공연장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맞춤형 관광안내 서비스도 제공한다. 특히 용산문화재단 설립을 준비해 문화·관광의 연결성을 높일 예정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