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은 15, 16일 양일간 6시간 동안 ‘패션 상생특집전’을 방송한다. 이번 특집전은 우리 중소 패션 기업의 재고 부담을 완화하고자 기획했다. 의류 업계는 고물가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재고가 증가해 어려움을 겪어 왔다. 공영홈쇼핑은 이를 해소하기 위해 상생 정책의 일환으로 판로지원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패션 상생특집전’에는 공영홈쇼핑의 인기 의류 상품들을 한데 모았다. △바네사리찌 샤이니 패딩코트(15일 오전 7시 15분, 이하 방송 시작시간) △마담 엘레강스 브리안 점퍼(15일 오전 9시 20분) △마담 4060 패딩팬츠(15일 오후 1시 40분) △바네사리찌 기모 팬츠∙숄카라 패딩(16일 오전 7시) △바네사리찌 다이아 패딩(16일 오전 9시 20분) △바띠 기모티블라우스(16일 오후 1시 40분)를 선보인다.
우리 중소 패션기업 상품의 소비 촉진을 위해 다양한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상품별로 최소 5천원부터 최대 3만원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이에 더해 공영홈쇼핑 모바일 앱으로 결제할 경우 즉시 10%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공영홈쇼핑에서 진행 중인 ‘해피뉴텐텐’ 이벤트에 참여하면 적립금 10%까지 받을 수 있다. 사전 신청 후 모바일 앱으로 구매하면 결제액의 10%를 적립금으로 제공하고, 2월 12일까지 TV쇼핑 상품 총 구매 금액이 20만원을 넘을 경우 추가 10%의 적립금을 받을 수 있다.
공영홈쇼핑 전상운 패션뷰티팀장은 “이번 패션상생특집전은 우리 중소패션기업의 재고 부담을 덜어드리고, 또 소비자들에겐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의류를 장만하실 수 있도록 했다”며, “공영홈쇼핑의 대표 의류브랜드로서 고객들의 사랑을 많이 받아온 상품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여수시, 공익기부금 미납 해상케이블카와의 소송서 승소
전남 여수시가 공익 기부금 납부를 미루고 있는 여수 해상케이블카와의 법적 다툼에서 승소했다.
12일 여수시에 따르면 광주지법 순천지원은 지난 10일 여수 해상케이블카가 시를 상대로 낸 약정무효확인과 청구 이의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
시는 이번 판결을 근거로 업체에 미납된 기부금 납부를 요구할 방침이다.
하지만 업체 측이 항소할 것으로 보여 문제가 매듭되지 않은 채 법적 다툼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2014년 운행을 시작한 여수 해상케이블카는 오동도 입구 자산공원 주차장 시유지 사용을 조건으로 '매출액의 3% 공익기부하겠다'고 시와 약정했다.
◆강원도, 캘리포니아 기업·대학과 바이오산업 육성 맞손
강원도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기업·대학과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4를 참관하고자 미국을 방문 중인 김진태 강원지사는 11일 LA 할리우드 차병원을 방문해 차병원·바이오그룹의 미국 계열사인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로지와 업무협약을 했다.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로지는 세포 유전자 치료제 위탁개발생산을 주력으로 하는 업체다.
또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오톰과 연구 개발 활성화 및 우수 인재 양성 등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