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의원(앞줄 가운데) 등은 농업용수개발사업 현장을 찾아 간담회를 진행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의원실)
이미지 확대보기서림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은 7년간 498억 예산을 투입해 지난해 12월 준공됐다. 이로써 서귀포시 대정읍 신도리‧영락리‧일과리‧무릉리‧동일리 등 52개소 지하수 관정(管井)을 통해 농업용수를 공급하게 된다.
이번 현장간담회에선 사업 수혜지역 주민들과 함께 양수장과 저수지 등 준공 현장을 견학하고 한국농어촌공사‧제주도 관계자 등 참석자들과 서림지구 농촌용수의 효율적 이용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위성곤 의원은 현장간담회에서 “서림지구 사업이 완료되어 마늘 농사를 주로 짓는 대정지역의 농업용수 부족 문제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질관리 등 철저한 사후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농업용수 공급 기반을 더욱 확대해 주민들의 영농 활동이 불편치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덧붙였다.
이상욱 로이슈(lawissue) 기자 wsl0394@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