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을 김영식 국회의원(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은 지난 19일 구미시청에서 ‘주요 현안 건의 및 국비 확보를 위한 구미시 국회의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알 밝혔다.
간담회에는 김영식 의원과 국회 보좌진, 시‧도의원, 김장호 시장과 시청 공무원이 참석해 구미 지역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올해 확보한 국비사업의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김영식 의원은 2년 연속 예결위원으로 선임돼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기획재정부와 중앙부처 장‧차관을 비롯해 실무자들을 직접 만나며 예산확보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 그 결과, 구미시는 2024년 국비예산 3307억원을 포함해 4년간 총 1조 2199억원을 확보할 수 있었다.
작년에는 반도체 특화단지와 방산혁신클러스터 그리고 녹색융합클러스터까지 3대 국책사업을 모두 구미로 유치했고, 농촌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산동‧장천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선정 ,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설립, 2023년 농촌협약사업 선정 등을 통해 구미시가 도농복합 대표도시로 재도약할 기반을 마련했다.
간담회에서는 ▲ 근로복지공단 직영 구미의원, ▲ 반도체 소재 ‧ 부품 시험평가센터, ▲ 구미국가산업단지 1~3 단지 연결교량, ▲ 첨단 전자산업 자원순환 클러스터, ▲ 구미 기독교 역사문화관 등 지난해 확보한 주요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 교육발전특구‧기회발전특구 지정, ▲ 로봇 클러스터 조성, ▲ 금오공대 글로컬 대학 지정, ▲ 5 산단 2 단계지역 규제완화, ▲ 대구-경북선 동구미역 신설, ▲ 구미-군위간 고속도로 IC 신규설치 등 올해 발표될 공모사업과 2025 년 신규사업 국비확보 전략을 수립했다.
김영식 의원은 “지난 2년간 김장호 구미시장과 함께 구미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한 덕분에 구미 예산 2조원 시대를 열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구미시청, 시‧도의원들 모두가 원팀이 돼서 구미 재도약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