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르 관계자는 "새로 선보이게 되는 곳은 안다르의 브랜드 정체성을 경험할 수 있는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꾸려진 첫 특화 매장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안다르는 스타필드 수원점이 MZ세대를 메인 타깃으로 공간을 새롭게 구현하고,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도록 조성한 점을 높이 평가해, 새로운 콘셉트의 최대 규모 매장을 이곳에 선보이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실제로 스타필드 4층에 위치하는 안다르는 약 330㎡(100평)의 규모로, 58개의 단독 매장 중 최대 넓이를 자랑한다"라며 "이는 스타필드에 입점된 애슬레저 브랜드 매장 가운데서도 독보적으로 큰 규모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매장의 가장 큰 특징은 애슬레저 문화 전파에 힘써온 안다르가 요가와 필라테스 등 건강한 에너지를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구성했다는 점이다. 또한, 의류를 비롯해 가방과 모자 등의 액세서리와 다양한 홈트 용품에 이르기까지 전 제품을 체험존을 통해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먼저, 입구에서부터 안다르의 정체성과 지향점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VP(Visual Presentation)존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더 나은 삶(Wellness)을 위해 일상생활 속 운동과 휴식을 지향하고, 어느 상황에서나 편안함을 추구하는 브랜드 철학을 세련되게 형상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매장 안에서는 안다르의 시그니처 제품인 레깅스 뿐만 아니라, 최근 각광받고 있는 요기니 라인, 맨즈, 주니어, 홈트 용품 등에 이르기까지 각 카테고리별로 섹션을 나눠,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원하는 제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각 섹션을 통해 탁월한 기능성을 갖춘 안다르의 에어쿨링 시그니처 레깅스와 크롭탑, 비즈니스웨어 및 프리미엄 짐웨어 ‘A.R.M’, 그리고 워터컬렉션 등 독보적인 경쟁력을 자랑하는 안다르의 전 제품을 선보인다. 특별히 마련된 체험존을 통해 다양한 홈트 용품도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다.
이 밖에 스타필드 수원점 매장 오픈을 기념한 요가, 주니어 발레 스트레칭 등 오픈 클래스도 체험존에서 진행한다.
◆아르켓, 국내 네 번째 매장 스타필드 수원점 오픈
스톡홀름 기반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아르켓(ARKET)이 1월 26일, 스타필드 수원에 새로운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한다. 지난 2021년 서울에 오픈한 두 개의 매장(가로수길점, 더현대서울점)과 2023년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점에 이은 국내 네 번째 오프라인 매장이다.
스타필드 수원 2층에 위치한 아르켓 스타필드 수원점은 총 면적이 424제곱미터로, 아르켓의 시그니처인 부드러운 회색 모노크롬 팔레트에 참나무 원목, 그리고 맞춤 제작한 테라초 바닥재 등과 같은 천연 재료들을 활용한 인테리어에 싱그러운 식물들을 더했다. 남성여성 컬렉션과 키즈, 배스 앤 바디, 그리고 홈웨어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르켓의 매니징 디렉터 퍼닐라 울파르트(Pernilla Wohlfahrt)는 “마침내 한국의 4번째 오프라인 매장인 스타필드 수원점을 오픈하게 되어 기쁘다. 오프라인 매장 확장을 통해 한국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면서 더 많은 고객들이 아르켓을 접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강남구, ‘내가 만든 환경교육 프로그램’ 학교로 간다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다양한 환경교육 콘텐츠 발굴을 위해 ‘2024년 환경혁신교육 프로그램 공모전’을 이달 29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진행한다.
지난해 첫 선을 모인 이 공모전은 환경교육을 받는 주체인 학생들을 비롯해 교사, 구민 등 환경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만들 수 있어 인기가 높았다. 지난해 ▲탄소중립 실천방안을 담은 보드게임 체험 ▲일상 속 탄소배출 일주일 챌린지 ▲지구를 구하는 인공지능 만들기 등 19개의 우수작은 선정하고, 프로그램을 활용해 교육할 수 있도록 30개 학교를 지원했다.
지난해 반응이 좋은 이 공모전을 올해도 이어간다. ▲초·중등 학생들의 관심과 선호에 맞춘 환경 교육 프로그램 ▲환경 이슈와 환경정책 트렌드를 반영한 아이디어 ▲코딩, AI 등 최근 교육 여건을 반영한 차별화된 아이디어 등을 공모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프로그램 제안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및 서약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인 3작까지 제출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서는 환경교육의 적절성, 교육 대상자의 적합성, 운영의 현실성 등의 기준으로 2월 19일부터 23일까지 심사를 진행해 총 240만원을 시상한다. ▲최우수상 1명(시상 및 상금 50만원) ▲우수상 3명(시상 및 30만원) ▲장려상 5명(시상 및 10만원) ▲아이디어상 10명(각 5만원)을 수여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관내 소재 초·중·특수학교 대상 ‘환경배움실천학교’의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