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성규 의원 (사진=의원실)
이미지 확대보기맹 의원은 14일 영종도 운북지구에서 열린 ‘대한항공 新 엔진정비공장 기공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엔 조원태 한진그룹회장을 비롯해 ‘유정복 인천시장‧배준영 국회의원’ 등도 함께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국토교통부 제2차관 출신인 맹성규 의원은 축사를 통해 “항공 산업은 ‘관광‧수출입’ 등 국가 전략산업의 기반뿐만 아니라 고도 자본 집약적 산업으로 국가 경제발전의 근간이 되는 핵심 기간산업이다”며 “MRO산업은 항공 산업의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싱가포르‧일본 등 주요 항공 선진국이 예전부터 육성에 힘을 쏟고있는 만큼 이번 착공식이 대한민국이 MRO산업 선진국 대열에 진입하는 초석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힘줘 말했다.
대한항공 新 엔진정비공장은 2026년 완공을 목표로 국내 MRO 산업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고 현재 해외에 의존하는 엔진 수리물량을 국내로 전환하는 등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MRO(Maintenance Repair and Overhaul)는 항공기를 정상적으로 운용 유지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수리‧정비하는 분야를 일컫는다.
한편, 맹성규 (인천 남동갑) 국회의원은 국토부 제2차관 출신으로 ICAO(국제 민간항공기구)에 파견돼 2년간 근무하는 등 항공을 비롯한 교통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경험과 전문성 등을 살려 올 4월 제22대 총선에서 (인천 남동갑) 지역구 민주당 국회의원 후보로 출사표를 던진 (맹성규 의원은) 3선을 향한 필승 의지를 강하게 보이고 있다.
맹성규 국회의원 후보는 (인천) 신흥초‧상인천중‧부평고를 거쳐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제31회 행정고시를 합격해 국토교통부에서 약 30여년 근무했다. 이어 강원도 경제부지사 등을 역임하고 2018년 재보궐 선거를 통해 국회에 입성했다.
이어 제21대 국회의원 재선(再選)에 성공한 이후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전세사기대책 특별위원장‧아파트 부실시공 T/F단장’을 맡는 등 (맹성규 의원은) 민주당 내 대표적인 경제통이자 민생전문가로 평가를 받고 있다.
맹성규(왼쪽 다섯번째) 의원, 대한항공 신엔진정비공장 기공식 참석 (사진=의원실)
이미지 확대보기이상욱 로이슈(lawissue) 기자 wsl0394@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