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규 의원. (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보기이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폐특법을 사실상 항구화하고, 폐광기금 납부 규모를 대폭 확대하겠다는 약속을 지켜냈다”며 “재선 국회의원으로 이미 실력과 능력이 검증된 ‘일 잘하는 일꾼’ 아니겠느냐”며 “윤석열 대통령이 민생토론회에서 약속한 가리왕산 산림형 정원 조성을 반드시 이뤄내고, 산림 정원 계획이 확정되면 예타 절차 및 계획 수립, 예산 확보 등을 절차를 차질 없이 이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불합리하고 과도한 강원랜드 규제 혁파를 통해 강원랜드를 국제 경쟁력을 갖춘 복합리조트로 탈바꿈시키고 지역경제를 부흥시키겠다”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카지노 테이블 수를 증설하고 매출 총량제 폐지, 운영시간 등 영업 방식의 규제를 타파해 강원랜드가 자율적이고 창의적으로 기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이의원은 삼척~태백~정선~영월을 잇는 동서고속도로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와 태백·영동선 철도 고속화 개량사업의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영월~정선~양구~경북 영천을 잇는 남북9축 고속도로의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반영 등 교통망 확충에 대한 공약을 제시했다.
아울러 지역의 오랜 숙원인 도암댐 문제 해결과 정선읍 LPG 배관망 구축사업, 국가광물정보센터의 연구기관 승격, 지역 소멸 대응 지역 맞춤형 공모사업 확보 등 지역 맞춤형 사업도 공약했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