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박인영 후보 선대위)
이미지 확대보기이 후원회장은 “윤석열 정부는 보수 정부라고 할 수도 없는 대한민국 증오정치의 비극”이라며 윤석열 정부 심판을 주창했다. 그는 이어서 “상대를 무조건 죽이고, 부수고, 조롱하고, 모욕하는 정치인들을 키워주면 안된다”며 “사람 살리는 박인영 후보같은 정치인을 키워야 한다”고 했다.
이탄희 후원회장은 또 “박 후보는 나이 서른에 구의원이 되어 시의원, 시의회 의장까지 겪고 국회의원 출마하는 게 딱 선진국 정치인들이 성장하는 커리어 코스라 너무 좋다”며 “박인영 후보와 인연이 있어서 온 것도 있지만, 박인영이 좋아서 왔다, 박인영이 너무 좋다”라고도 말했다.
이 후원회장은 박 후보의 경력과 공약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초, 중, 고등학교에 신혼, 연애까지 금정에서 하며 40년을 살았다”며 “정치인을 많이 보지만 박인영 후보같은 사람은 처음 봤다. 금정의 주요 의제인 침례병원 매입도 박 후보가 부산시 499억 매입으로 물꼬를 텄는데, 결자해지할 기회를 주셔야 하는 거 아니냐”며 박 후보를 지원했다.
이탄희 후원회장은 과거 박인영 후보와 초당적 청년정치 연대단체인 ‘정치개혁 2050’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박 후보는 “혐오정치를 지양하고 당리당락에 무관하게 국익을 위한 정치를 하는 목적에서 참여했다가 이탄희 의원과 인연을 맺어 후원회장도 맡아주시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박인영 후보는 지난 3일 문재인 전 대통령, 김부겸 전 총리와 만나 지지를 받은 바 있다. 김 전 총리도 3일 박 후보와 함께 금정구 서동 서동시장에서 지지유세를 펼쳤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