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용 후보 (사진=후보측)
이미지 확대보기총력 유세전 찬조 연설엔 초선 의원 시절을 함께했던 SBS 아나운서 출신 (유정현) 前 국회의원과 지난 2일 김학용 후보를 공개지지 선언한 (이기영) 前 무소속 국회의원 후보가 연단에 올라 김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유정현 前 의원은 “저도 의원을 해봤지만 초선이 할 수 있는 열심히 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며 “김학용 의원을 5선으로 뽑아 주신다면 안성 발전을 위해 (여당 5선 중진 힘으로) 많은 예산 등을 가져올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한 그는 “옛날엔 반도체 하면 이천이나 용인이었는데 이젠 (반도체) 하면 용인‧평택 그리고 (안성이) 포함된다”며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산업이 안성에 들어서면 서울까지 출퇴근할 필요 없이 안성에서 자급자족할 수 있는 도시가 될 수 있는데 (김학용이) 해낼 수 있다”고 성원을 간곡히 부탁했다.
거기에 이기영 前 후보는 “철도의 첫 삽을 가장 빨리 뜰 수 있는 후보는 집권여당 중진 의원인 (김학용) 후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안성) 발전을 위해선 힘있는 일꾼인 김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이에 김학용 후보는 “안성의 철도시대는 이제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평택‧부발 철도가 사업화 마지막 단계인 KDI 예타 통과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저 (김학용에게) 힘을 실어 주시면 안성에 (기차소리를) 반드시 제22대 임기 중에 들려드리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반도체 첨단산업도시와 (철도착공은)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없이는 불가능하다”며 “이번이 국회의원으론 마지막 도전인 만큼 남은 모든 힘을 쏟도록 부디 일할 기회를 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린다”고 말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여기에 김학용 후보는 “너무나 어려운 선거를 우리 모두가 최선을 다해서 드디어 선거 흐름에 (변곡점을) 만들어 냈다고 생각한다”며 “집권여당 (5선 국회의원 힘으로) 오늘의 제가 있기까지 이끌어 주신 (안성시민들께) 더 큰 안성 발전으로 보답하겠다”고 굳은 각오를 피력하기도 했다.
한편 김 후보는 이번 제22대 총선 “공약으로 △임기 내 철도 착공 △국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조성으로 (일자리 9천개 창출) △반도체 산단에 안성 청년 (의무) 채용 △동부권 규제 완화 △10만평 규모 가족공원 2개 조성 △면 단위까지 도시가스 100% 공급” 추진 등을 제시한 바 있다
유정현 전 의원 김학용 후보 지원 유세 (사진=후보측)
이미지 확대보기김학용 후보 안성 동부권 집중유세 현장 (사진=후보측)
이미지 확대보기이상욱 로이슈(lawissue) 기자 wsl0394@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