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선보이는 ‘트로피컬 시티’는 딸기∙망고∙샤인머스캣 등 한 가지 과일을 메인으로 운영하던 기존 디저트 뷔페와는 달리 다양한 열대과일을 중심으로 2개월마다 메인 과일을 변경하며 고객에게 제철 과일을 이용한 디저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디저트 라이브 코너와 식사 대용 메뉴를 마련해 한 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는 디저트 뷔페 경험을 선사한다. 서울드래곤시티는 고객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트로피컬 시티’를 기획했으며, 각종 열대과일과 디저트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메뉴와 콘셉트로 디저트 뷔페를 선호하는 고객층을 공략할 방침이다.
우선, 5월부터 7월까지 애플망고∙옐로우망고∙아보카도∙체리∙딸기와 이를 활용한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 8월부터 2개월간의 ‘트로피컬 시티’는 애플망고∙옐로우망고∙머스크 멜론∙플럼 등으로 꾸려진다. 10월부터 11월까지는 무르익은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샤인머스캣∙골드키위 등 제철 과일을 제공한다. 여기에 고급 포도 품종으로 유명한 ‘루비로망’도 포함될 예정이다. 2개월 주기로 각기 다른 과일을 듬뿍 올린 디저트는 총 24종 준비되며, 입맛을 돋우는 웰컴 드링크도 별도로 준비된다. 또한 디저트 라이브 섹션에서는 고객이 직접 취향에 따라 생과일 빙수를 제조할 수 있다.
식사 대용 메뉴로는 베이징덕과 신선한 연어에 소금∙설탕 등을 발라 저온 숙성한 연어 그라브락스 등이 준비된다. 해산물찜∙트러플 볶음밥∙사천식 방게 요리 등 중식 메뉴와 광어 카르파지오, 샐러드 3종까지 폭넓게 만나볼 수 있다.
서울드래곤시티 관계자는 “’딸기 스튜디오’ 등 서울드래곤시티 디저트 뷔페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신 고객에게 보답하기 위해 오랜 숙고 끝에 이색적이고 특색 있는 디저트 뷔페를 론칭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트로피컬 시티’는 다양한 열대과일을 무제한으로 맛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양질의 식사 대용 메뉴까지 준비돼 금요일 저녁이나 주말에 여유로운 한 끼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덧붙였다.
◆MCM, 2024 밀라노 디자인 위크 ‘살로네 델 모빌레’ 참가
글로벌 럭셔리 패션 하우스 MCM이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디자인 전시회 ' 살로네 델 모빌레(Salone del Mobile)'에 처음으로 참가해 획기적인 컬렉션을 선보였다.
MCM은 지난 15일(밀라노 현지시각) 밀라노 팔라초 쿠사니에서 디자인 스튜디오 ‘아틀리에 비아게티’와 함께 총 7가지 제품으로 구성된 MCM ‘웨어러블 카사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에는 기존의 관습에서 벗어나 누구나 이 세상 속에서 자신만의 길을 가는 동시에 세상을 나만의 것으로 만들어 내자는 MCM의 철학이 담겨있다.
또한 현대 노마드 스타일에 대한 20세기 바우하우스의 기능과 심리적 측면에서 관습을 벗어난 접근법을 담고 있으며, 1976년 변화의 시기 속 전통이 무너지고 있었던 독일 뮌헨에서 설립된 브랜드 MCM과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아틀리에 비아게티의 알베르토 비아게티와 로라 발다사리는 “과거와 현재, 미래 그 사이에서 한 번도 경험해본 적 없는 감정을 재현하고, 마치 비디오 게임처럼 새로운 세계를 발견하고 즐기는 경험을 선사하고 싶었다”라며 “이를 바탕으로 탄생한 MCM ‘웨어러블 카사 컬렉션’은 살아있는 전시회”라고 전했다.
◆한식진흥원 배꽃 개화시기 농가 일손 지원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이 지난 12일 농번기를 맞아 경기도 안성시 소재 지역 농가를 찾아 일손 지원에 나섰다. 이날 김대균 사무총장과 직원들은 배 농장 약 5천평에 배꽃 인공수분 작업 등을 수행했다.
배꽃은 벌, 나비 등 방화곤충의 활동이 활발해지기 전 피기 때문에 자연 발화가 어려워 인공수정을 위한 꽃가루를 뿌려 발아율을 높이는 작업이 필요하다. 이에 진흥원 직원들이 직접 긴 솜면봉으로 꽃가루가 암술머리에 잘 묻을 수 있도록 꽃을 찍어주는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한식진흥원의 지원을 받은 농가에서는 “배꽃은 개화시기가 짧아 일시에 많은 인원이 필요한데 한식진흥원에서 지원을 나와 큰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원이 필요한 농민들에게 힘이 되어줄 여러 활동에 적극 참여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