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배달플랫폼노동조합)
이미지 확대보기배달플랫폼노조는 산재사망 이후 사고지점 인근에 추모 공간을 마련했고 고인에 대한 애도의 마음과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에 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추모행사를 가졌다.
김정훈 배달플랫폼노조 남서울 지부장은 “오늘은 세월호 10주기이다. 우리 사회가 안전한 사회가 되어야 한다. 배달노동자는 도로의 약자임에도 일부의 난폭 운전 때문에 난폭자라고 불리운다. 너무 안타까운 현실이다”며 “정부가 배달노동자의 안전 문제에 법제도 개선 등 전면에 나서야 한다”고 발언했다.
노조는 참여한 조합원들의 헌화를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 했고 오는 28일 까지 고인의 추모 기간으로 설정, 추모리본을 달고 일한다는 방침이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