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이슈] SPC 배스킨라빈스, 핑크드림 캠페인으로 어린이 놀이터 조성 外

기사입력:2024-05-13 17:39:20
[로이슈 편도욱 기자] SPC 배스킨라빈스가 ‘핑크드림 캠페인’의 시즌2 활동으로 노후된 놀이터를 어린이 놀이터로 연내 재정비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핑크드림 캠페인은 NGO단체 월드비전과 협력해 매월 31일에 진행되는 '31데이' 행사의 수익 3.1%를 기부금으로 적립해 주변 이웃을 돕는 배스킨라빈스 사회공헌 활동이다.

배스킨라빈스는 지난해 핑크드림 캠페인의 첫 번째 활동으로 자립준비청년 지원에 이어, 올해는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놀이터를 제공한다. 어린이 ‘놀 권리’의 기반이 된 유엔 아동권리협약 제 31조(‘휴식ㆍ놀이 및 여가’ 관련 권리를 언급한 조항)와 브랜드 상징 숫자 ‘31’이 동일한 것에서 착안해 지역 사회의 오래된 놀이터를 새로 단장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는 31데이 행사 기부금 적립뿐만 아니라 아이스크림 숟가락 ‘핑크스푼’을 수거해 놀이터 자재로 업사이클링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해 소비자의 사회공헌활동 동참을 독려하고 의미를 더욱 강화했다.

핑크스푼 수거 프로그램 참여 방법은 두 가지로, 온라인 택배 방문 수거와 오프라인 매장 반납이 있다. 먼저,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이하 해피앱)을 통해 13일부터 6월 7일까지 매주 참여자 250명씩, 총 4회차 동안 1,0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자에게는 해피앱에 등록된 주소로 2주 안에 수거 봉투가 배송되며 가정에서 보관하고 있던 핑크스푼 20개 이상을 모아 지정된 방문 수거 기간 안에 현관문 앞에 내놓으면 된다. 모든 미션을 완료한 참여자에게는 배스킨라빈스 싱글레귤러 쿠폰이 지급된다.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이 있는 6월에는 온라인 신청을 놓친 소비자들을 위해 서울특별시를 포함한 주요 광역시 소재 일부 매장에 핑크스푼 수거함이 설치될 예정이다. 배스킨라빈스는 온라인, 오프라인에서 수거된 핑크스푼을 재생 소재로 만들어 서울시 내 노후한 놀이터 환경을 개선하는 과정에 활용할 계획이다. 관련 세부 정보는 추후 배스킨라빈스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휠라(FILA), ‘2024 화이트오픈 서울’ 펼쳐져

휠라코리아㈜(대표 김지헌)는 지난 11, 12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국내 최대 테니스 축제 ‘2024 화이트오픈 서울‘에 수많은 테니스인과 시민들이 현장을 찾아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13년 브랜드 역사 속 50년이 넘는 테니스 헤리티지를 지닌 휠라가 테니스의 즐거움을 전파하며 ‘모두를 위한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 광화문 광장에 이어 2년 연속 개최된 이번 축제는 시작 전부터 체험형 프로그램을 위한 패키지가 빠른 시간 내 품절되고, 한국 테니스의 전설로 불리는 이형택 감독과 송아 코치의 테니스 클래스 신청이 쇄도하는 등 높은 관심을 모았다. 실제 지난 주말 테니스인들 뿐만 아니라 가족, 연인, 친구 단위의 수많은 인파가 행사장을 찾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는 모습을 통해 2년 만에 ‘화이트오픈 서울‘이 봄철 대표 테니스 축제로 자리매김했음을 실감케 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모두를 위한 축제’라는 주제 아래 휠라 그룹의 CSR 3대 테마 중 하나인 다양성(Diversity) 부문을 고려, 보다 많은 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으로 마련한 것이 특징이었다. 휠체어 테니스 매치에는 세계 랭킹 11위를 기록한 대구 휠체어테니스의 간판 스타 이하걸 선수를 비롯해 안철용, 김삼주, 이성모 등 걸출한 선수들이 참가해 경기를 빛냈다.

◆미미박스, 실리콘투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북미 1위 K-뷰티 브랜드 ‘카자(Kaja)’, ‘누니(Nooni)’를 선두로 글로벌 확장 예정

글로벌 K-뷰티 기업 미미박스가 화장품 유통업체인 실리콘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을 가속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북미 시장을 선도하는 K-뷰티 브랜드인 미미박스의 ‘카자(Kaja)’와 ‘누니(Nooni)’를 중심으로 한다. 두 브랜드는 이미 북미 시장의 주요 리테일인 세포라, 아마존 등에서 카테고리 1위를 차지하며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카자(Kaja)’는 세계 최초로 미국 세포라와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첫 발을 내디딘 K-뷰티 브랜드로, 다양한 컬러 베리에이션과 100% 크루얼티프리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카자(Kaja)’의 미국 틱톡 팔로워수는 170만으로, 글로벌 뷰티 브랜드 5위권 안에 진입하며 많은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 또한 ‘누니(Nooni)’는 간편하면서도 효과적인 피부 관리 제품으로, 아마존을 중심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최근 JCPenney 등의 대형 유통사까지 진출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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