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치킨 패스트 캐주얼 브랜드 ‘칙바이칙(CHICK by CHICK)’을 운영하는 에프엔어니스티(대표 박재훈)은 볶음김치를 이용한 ‘케이버거(K버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메뉴 ‘케이버거’는 브리오쉬번에 직화그릴드 닭다리 통살과 특제소스에 버무린 볶음김치를 넣은 한국식 치킨버거다. 출시 전 다양한 연령층의 테스터를 거쳐 만장일치로 신메뉴를 출시하게 됐다.

케이버거는 김치를 활용한 칙바이칙의 두번째 메뉴다. 지난해에는 여수 돌산 갓김치를 활용한 ‘갓김치 치킨 라이스볼’을 선보인 바 있다.

‘갓김치 치킨 라이스볼’은 갓김치에 다이어트에 좋은 흑미밥과 닭다리살통살이 함께 나오는 것이 특징이다. 여수 지점에서 출시 뒤 인기를 끌어 판매 범위를 전국으로 확대했다.

에프엔어니스티 관계자는 “한국의 대표 음식인 김치를 활용해 버거를 더욱 맛있고 새롭게 즐길 수 있도록 케이버거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한국인의 취향에 맞춘 다양한 메뉴를 개발해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주크(ZOOC) x 인스턴트 호텔(Instant Hotel) 콜라보레이션 팝업 스토어 선보여

㈜대현(대표 신현균)에서 전개하는 모던 페미닌 캐주얼 브랜드 ‘주크(ZOOC)’가 레저 트래블 브랜드 ‘인스턴트 호텔(Instant Hotel)’과 함께한 콜라보레이션 라인을 선보였다.

이번 협업은 섬세한 여성의 시티 라이프 스타일을 새로운 감각을 통해 미니멀하게 표현하는 ‘주크’의 감성과 이국적 무드의 고감도 레저 트래블 브랜드 ‘인스턴트 호텔’과의 신선한 만남으로, 올 여름에 걸 맞는 화사하면서도 동시에 트렌디한 리조트룩을 제안하고 있다.

이번 협업에 참여한 인스턴트 호텔은 서핑의 명소 ‘강원도 양양’ 해변에 위치한 이국적인 분위기의 호텔로 2023년 오픈과 동시에 여름 휴가 시즌 관광지의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MZ세대 더 나아가 4050 세대 사이에서도 주목받는 장소로, 호텔 투숙객 뿐만 아니라, 단순한 숙박의 개념을 넘어 1층 카페에서 차를 마시거나 호텔 외관에서 인증샷을 찍는 등 인근 해변을 찾는 젊은 관광객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숍들이 입접 되어 있다.

인스턴트 호텔에서 촬영된 이번 룩북 속 모델은 한적한 여행지에서의 재충전 시간을 갖는 모습을 연출하며, 주크와 인스턴트 호텔 콜라보레이션 제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였다.

◆리코, 빙그레와 <2024 서울 자전거 대행진>에 대형 페트병 수거함 설치해 페트병 재활용에 앞장서

업박스(UpBox)의 운영사 리코(Reco, 대표 김근호)가 빙그레와 협업해 지난 19일 열린 <2024 서울 자전거 대행진>에 대형 페트병 수거함을 설치해 페트병 재활용에 앞장섰다고 밝혔다.

<2024 서울 자전거 대행진>은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매년 약 1만 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자전거 라이딩 축제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서울 자전거 대행진은 지난 일요일에 열렸다. 광화문 광장 혹은 각자 원하는 장소에서 출발해 월드컵공원 평화광장까지 각각 약 21km, 10km 이상을 달리는 퍼레이드 및 프리라이딩 두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일반적으로 한강이나 월드컵공원처럼 공공 이용 시설에서는 폐기물이 분류되지 않고 배출돼 재활용률이 낮은 편이다. 하지만 페트병은 다른 폐기물과 구분해 분리배출만 한다면, 섬유나 페트병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양질의 자원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