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부산성모병원)
이미지 확대보기미국 FDA(식품의약국) 승인을 받은 짐머바이오메트사 로사(rosa) 로봇은 전문의의 숙련도에 정교함을 더해 보다 안전하고 정확한 인공관절수술을 제공한다. 이 로봇 기술은 수술 중 오차 범위를 최소화하여 더 높은 안전성을 보장하며, 무릎 주변 조직의 손상을 줄여 환자의 빠른 회복을 돕는다. 특히 퇴행성 무릎관절염 말기 환자들에게 적용돼 기대감을 높인다.
축복식에는 윤민우 남구보건소장, 조영만(세례자요한) 기획실장, 구수권 병원장, 이행우진료부원장을 비롯한 병원 보직자 및 직원 50여명이 참석했다. 김원석(아우구스티노) 원목실장 신부가 집전해 복음 및 보편지향기도 낭독, 축하인사, 축복식(성수), 마침예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윤민수 보건소장은 “이번 로봇수술기 도입으로 부산성모병원 정형외과를 찾는 남구 지역민들의 건강 회복에 더욱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수권 병원장은 “의료기술의 지속적인 발전으로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치료 결과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로봇을 활용한 무릎 인공관절 수술이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결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 확신한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