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배 의원 (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보기소담스퀘어는 (소상공인의 이야기를 담는 공간) 이라는 의미로 소상공인에게 △실시간 방송 판매인 라이브 커머스 △제품 촬영 가능한 스튜디오 △상품기획(MD) 상담‧컨설팅 교육 장소 △업무회의‧미팅 모임 위한 공유 회의실 등을 무료로(free)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네이버를 통해 손쉽게 예약할 수 있어 소상공인들이 접근하기 편리하다.
총 세 곳의 응모기관과 접전을 벌인 끝에 한국교통대학교는 충주 원도심에 밀집한 총 1227개 점포 등을 비롯해 충주 소상공인들의 (디지털커머스) 활용을 통한 수익성 제고 모델을 내세워 이번 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담스퀘어는 디지털·온라인 기반 인프라와 운영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소상공인의 온라인시장 진출에 대한 전 과정을 지원하게 된다. 해당 사업에 선정된 한국교통대는 연간 소상공인 약 500개사 1000개 제품 이상을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1차 연도 정부 지원금 10억원과 자부담 5.15억원을 더해 15.15억원이 투입될 이번 사업은 최소 5년간 계속 사업으로 진행된다.
올해로 5년째인 소담스퀘어는 유통채널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거래 위주로 변화되면서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 성공 사례를 만들어 냈다. 소담스퀘어는 현재 전국 총 8곳에서 운영 중에 있으며 이번 선정을 통해 (충주시에) 신규로 조성된다. 기존 설치 지역은 서울 (역삼‧상암‧당산) 3곳과 부산‧대구‧광주‧강원 춘천‧전북 전주 등의 각 1곳이다.
이종배 의원은 “소상공인들이 지역 경계를 넘어 온라인 역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다각도로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며 “이번 사업선정을 비롯해 충주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진출을 확대키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이종배 의원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충주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담스퀘어를) 충주에 조성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이상욱 로이슈(lawissue) 기자 wsl0394@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