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부산경찰청)
이미지 확대보기행사에는 김철준 위원장을 비롯해 사상경찰서장, 관련 대학(신라대학교, 동명대학교, 경남정보대학교) 관계자, 반려견 순찰대원과 그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7개 자치구[기존 4개 자치구(남구·수영구·부산진구·사상구) 포함, 동래구, 금정구, 해운대구)로 확대 운영, 158개 팀을 선발했다.
주요 행사는 ▲반려동물 구조물(어질리티) 시범 ▲순찰대 활동 물품 및 임명장 배부 ▲모의 순찰활동 체험 ▲순찰대원 교육(신고 및 순찰요령) ▲선포식 ▲체험 공간(부스) 운영 등으로 진행됐다.
체험 공간(부스)에서는 ▲반려동물 관련학과(3개)의 강아지 인형 견인용줄(리드줄) 체험, 벌레 기피제 만들기 체험, 무료 검진 등 ▲업체(2개)의 무료 미용, 반려견 유치원 등 홍보 ▲7개 자치구별 공간(부스)에서는 신규 대원과 기존 대원 간 상호 소통의 장 등으로 운영됐다.
위원회는 순찰대 운영 지역을 관할하는 6개 경찰서(부산진, 남부, 사상, 동래, 금정, 해운대)와 협조해 이번에 선발된 순찰대에게 순찰코스 등 범죄예측 자료를 제공하고, 자율방범대와 경찰관 합동 순찰 시에도 순찰대가 함께 활동할 계획이다.
김철준 시 자치경찰위원장은 “평소 눈여겨보지 않았던 일상생활 속 위험소를 적시에 발견하고 신고하는 '반려견 순찰대'가 부산의 안전에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치안행정과 지방행정의 연계를 통한 자치경찰 치안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