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경찰서 자체시책 '공동현관 폴리패스' 부산시 전면시행

시민에게 한발 더 빠르게 112 신고 출동 기사입력:2024-06-10 11:31:58
(제공=부산진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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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 부산진경찰서(서장 김태경)는 지난 4월 29일 전국 첫 자체 시행한 신속한 112신고 현장출동을 위한 '공동현관 폴리패스'가 6월 3일 부산시 전면 확대 시행했다고 10일 밝혔다.

폴리패스란 ‘폴리폰(경찰 업무용 휴대폰)으로 프리패스’한다는 뜻이다.

최근 아파트 등 공동주택 출입 보안 강화로 아파트 및 다세대 주택 내 신고 출동 시 공동출입문 진입 제한으로 112신고 현장에 출동하는 시간이 지연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해당 시책은 경찰 업무용 휴대폰인 폴리폰 뒷면에 RFID 스티커를 부착, 아파트·오피스텔 등 공동주택 시스템에 등록해 신고 출동 시 관리인 또는 신고자의 호출대기 없이 바로 공동현관을 신속하게 통과할 수 있도록 하는 조치다. 이로 인해 평균 2~3분 빨리 현장에 도착 할 수 있게 돼 중요범죄‧화재‧응급의료 상황 등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 졌다.

비슷한 사례로 타 시·도경찰청에서 카드, 리모컨 등을 활용해 시행중이나, 폴리패스는 경찰 업무용 휴대폰 뒷면에 RFID 스티커를 부착 후 케이스를 씌어 분실위험을 현저히 줄이며 고비용 등 단점을 보완·개선한 사례로 ‘RFID스티커’ 활용 방식은 전국에서 첫 시행하는 것이다.

해당 폴리패스 시책의 경우 부산광역시 전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개당 약 800원(부산시 전체 600,000원 가량)의 저예산으로 부산광역시 전면시행이 가능하며, 현재 부산진구 약 40개 공동주택(총 35,000 세대)에 등록 완료·시행 중이며 미등록 공동주택에 지속적으로 확대 시행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현재 4월19일~5월 15일 부산청 全 직원 대상으로 실시한 부산청 지역경찰 업무개선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로 선정되어, 현재 부산광역시 소속 15개 경찰서에서 전면확대 시행을 부산경찰청에서 지시했다.

또한 해당 시책을 서울청, 경기남부청, 경남청, 충남청, 대구청 등 소속 일부 경찰서에서도 벤치마킹해 도입·시행 중에 있다.

김태경 서장은 “ 부산진경찰서는 부산진구에서만 한 달 평균 12,000여건의 112신고사건을 처리하고 있다” 며 “이번 폴리패스 시책으로 부산시 및 전국으로 확대되어 경찰이 더욱 빠른 신고출동이 가능하게 되어 범죄예방 및 치안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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