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헤리티지 라인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오래된 취미’는 황선하, 김규형, 박현성, Simpson Kim 작가가 니콘의 인기 미러리스 Z f로 촬영한 사진들을 전시하고, 다양한 니콘 제품들을 체험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다.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지난해 Z f 출시를 기념해 운영한 ‘기록공작소’에 이어 니콘의 철학과 역사가 담긴 헤리티지 라인 F3, FM2, Z fc, Z f 등을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작가들의 사진전시 뿐만 아니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이벤트 존, 니콘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해 볼 수 있는 브랜드 존, 다양한 굿즈를 만나볼 수 있는 아트숍 및 서적 큐레이팅 존 등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먼저, 1층 전시존에서는 니콘 Z f로 촬영된 작가들의 사진을 감상할 수 있으며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작가들의 인터뷰가 담긴 매니페스토 필름도 감상할 수 있다.
2층은 다채로운 테마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아트숍존에서는 작가들의 사진으로 제작된 니콘의 감각적인 굿즈와 함께 취미 테마의 다양한 서적과 추천 코멘트가 전시된 ‘북 큐레이팅’도 확인할 수 있다. 또, 브랜드존에서는 신제품 Z6lll를 비롯한 니콘의 다양한 카메라와 렌즈의 체험이 가능하다.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가 가능한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했다. 우선, 네 작가가 일일 도슨트로 나서 전시 작품, 사진 촬영 비하인드에 대한 강의 및 미니 토크 클래스를 진행하는 ‘도슨트 투어’를 운영한다. 이어지는 ‘Achim X Nikon 출사 워크숍’에서는 Z f를 가지고 작가들과 함께 직접 성수 일대를 돌며 골목, 자연물, 인물, 풍경 등 야외 스냅 촬영 출사를 체험해볼 수 있다.
◆쿠쿠전자, 40L 대용량 전자레인지 출시
쿠쿠전자(대표이사 구본학)가 한 번에 더 많은 음식을 조리할 수 있는 40L 대용량 전자레인지(제품명: CMW-G4010ES)를 출시했다.
외식 물가가 지속적으로 오르는 가운데 합리적인 가격으로 간단하게 식사를 해결하려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실제로 국내 주요 편의점의 간편 식사류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30% 증가했다. 이에 쿠쿠전자는 크기나 종류에 상관없이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음식을 조리할 수 있는 대용량 전자레인지를 출시했다.
쿠쿠전자 40L 전자레인지는 동급 최대 수준의 넉넉한 조리공간을 갖춰 활용성을 끌어올렸다. 4개 이상의 즉석밥 혹은 편의점 도시락, 컵라면 등 여러 제품을 동시에 조리할 수 있으며 냉동피자 한 판, 닭 한 마리 등 부피가 큰 요리도 따로 덜어낼 필요가 없다. 용기의 크기나 모양에 상관없이 간편하고 쾌적하게 조리 가능하다.
사용 환경에 따라 출력도 선택할 수 있다. 실온 보관 식품 등 비교적 간단한 조리 시에는 600W로 출력을 낮추고, 냉동식품, 라면 등 보다 강력한 출력이 필요한 경우 1000W으로 상향 조절 가능하다. 음식의 종류 및 상태에 따라 적절하게 설정할 수 있어 운영 효율성을 한층 높였다.
◆행복나래, 카이스트 임팩트 MBA 주관 ‘K-ESG 컨퍼런스’ 참여
카이스트 경영대학 임팩트(Impact) MBA가 주관한 이번 ‘K-ESG 컨퍼런스’는 소셜벤처∙사회적기업 뿐만 아니라 스타트업 업계 전반에 유용한 통찰과 영감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투자 혹한기 스타트업 성장 전략 ▲스타트업 기업문화 및 인사 ▲IMBA 과정 및 창업 경험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스타트업 생태계의 영향력 있는 인사들이 최근 스타트업이 가장 치열하게 고민하고 있는 현안에 대해 논의하며 참석자들로부터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1부에서는 ‘투자 혹한기 스케일업 전략’을 주제로, 경기침체 속에서도 투자 없이 성장을 거듭한 스타트업의 대표와 투자자를 초청해 기업 성장 전략과 다양한 위기 극복 사례를 공유했다. 패널로 참여한 권도균 프라이머 대표는 “스타트업의 생명력은 사명에서 나오며, 고객중심적인 사명을 놓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기업에 위기가 왔을 때 오히려 불필요한 것들을 버리고 사업 본질에 집중하게 된다”고 말했다.
2부에서는 인사∙조직 전략을 고민하는 스타트업을 위해, ‘일하고 싶은 스타트업 만들기’를 주제로 패널 토의를 진행했다. 스타트업이 인재를 모으기 위한 현실적인 방법을 공유하고, 조직문화에 있어서 심리적 안정감이 중요하다는 점을 ‘우아한형제들’ 사례를 통해 강조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