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종식 의원 (사진=의원실)
이미지 확대보기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인천 동구미추홀구갑) 국회의원과 인천시의회·미추홀구·인천대는 24일 협약식을 열고 인천대 제물포캠퍼스 임시주차장을 개방한다고 밝혔다.
허종식 의원은 작년 9월 박종태 총장과 제물포캠퍼스 활용 관련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그러면서 지난 4월 제22대 총선 공약으로 인천대 제물포캠퍼스 주차장 개방 및 주민체육공간 확보 방안을 내놓았다.
허 의원은 이번 협약식은 지난 22년 정부 인천합동청사 부설주차장 개방에 이어 두 번째 조치로 인천대 제물포캠퍼스 임시주차장 개방까지 이끌어 냈다.
주차장 개방 면수는 94면으로 7월 1일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협약 기간은 주차장 개방일로부터 1년으로 하며 개방 기간 만료 후엔 1년 단위로 연장할 예정이다.
임시주차장 개방을 위해 인천대학교 측에선 △주차 차단기 설치 △주차라인 및 방향 진행 화살표 도색 △구획 분리 방호벽 설치 △안전 관리용 CCTV 추가 설치 등 주차 시설 공사를 진행하게 된다.
여기에 미추홀구청은 주차장 개방에 따라 유지 관리 운영을 위해 △영조물 배상 공제보험 가입 △주차장 내 관리 정비 △개방 안내판 설치 등을 지원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인천대가 허종식 국회의원의 제안을 받아들였는데 여기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주민편의) 증진을 위해 허 의원은 내버려 둔 운동장 개방까지 요구하고 나섰다.
허종식 의원은 “원도심의 고질적 문제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인천대학교가 주민 생활 편의에 앞장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에 대한 후속 조치로 내버려 둔 운동장 등 체육시설 개방을 거듭 요청했다”고 힘줘 말했다.
민주당 허종식 (가운데) 국회의원 (사진=의원실)
이미지 확대보기이상욱 로이슈(lawissue) 기자 wsl0394@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