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민 부산해경서장, 낙동강 하구 집중호우 취약지 현장 점검

기사입력:2024-07-08 15:05:25
7월 8일 김형민 부산해경서장이 한국수자원공사 부산지사를 방문하여 낙동강 하구를 점검하며 집중 호우시 안전대책을 논의하고 있다.(제공=부산해경)

7월 8일 김형민 부산해경서장이 한국수자원공사 부산지사를 방문하여 낙동강 하구를 점검하며 집중 호우시 안전대책을 논의하고 있다.(제공=부산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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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해양경찰서는 김형민 서장이 장마철 집중호우에 따른 낙동강 하구 집중호후 취약지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부산은 낙동강 하구가 집중호우에 취약한 지역으로, 낙동강 수위조절을 위해 하구언 수문 개방시 급격한 유속, 유량 증가로 인근 조업 또는 항행 어선 사고 위험성이 증가한다.

또한 수문 개방시 떠내려오는 다량의 해양쓰레기가 선박 기관 흡입구를 봉쇄, 조종 불능 상태를 야기해 충돌, 표류, 좌주 등 2차 사고 발생 우려도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2023년 여름 군산 경포천 서래포구 및 목포 법성포구에서 집중호우 수문개방으로 인한 급격한 수위증가로 선박 침수 및 표류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김형민 부산해양경찰서장은 또한 한국수자원공사 부산권지사를 방문해 집중호우시 항포구 안전대책을 논의했다.

▲수문방류시 인근 해양경찰 파출소와 수시 정보 교환 ▲방류전 인근 어촌계 및 어민에게 문자 전송 ▲방류수량에 관계없이 수문개방 30분전, 10분전에는 확성기 이용 안내방송을 실시하기로 하는 등 대책을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수자원공사는 충청과 경북 북부를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쏟아져 낙동강 하구언과 가장 가까운 창녕 함안보의 수위를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다고 했다.

부산해경은 방류시 위험구역 안전 소개와 해상순찰을 강화해 피해상황이 발생치 않도록 대응키로 했다.

김형민 부산해양경찰서장은 “올해 여름 장마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며 “집중호우에 따른 수문개방시 항행선박 및 계류선박은 안전지역으로 이동하고 해경의 조치를 잘 따라달라” 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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