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철강포럼 어기구 (가운데) 공동대표 (사진=의원실)
이미지 확대보기국회철강포럼은 국내 철강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여야 국회의원 33인이 참여한 초당적 국회의원연구단체다. 이번 창립총회에선 민주당 어기구 의원과 국민의힘 이상휘 의원이 공동대표를 맡았고 권향엽 (순천·광양·곡성·구례을) 국회의원이 연구책임의원으로 뽑혔다.
또한 학계·연구기관 등 분야별 전문가 8인을 전문회원으로 선임했다. 여기에 포스코·현대제철·세아제강·KG동부제철·고려제강·TCC스틸 등 국내 철강 6개사와 한국철강협회가 특별회원으로 참여하게 된다.
창립총회 특별강연에선 포스코경영연구원 박현성 원장이 (한국 철강산업의 현주소와 미래를) 주제로 발표했다. 박 원장은 “탈탄소 혁신기술 상용화와 그린에너지 인프라 구축을 위한 국가와 철강업계간 전향적 파트너십은 산업 전반의 그린경쟁력 강화는 물론 경제안보 및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의 마중물이 될 것이다”고 거듭 강조했다.
포럼 개회사를 통해 공동대표인 어기구 (당진시) 국회의원은 “산업의 쌀인 철강산업은 국가 경제발전에 역사를 바꾸는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며 “향후 2050탄소중립 달성을 위해선 철강업계의 노력뿐만 아니라 국가차원의 지원도 필요한 만큼 국회에서 법제도적 뒷받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한편 어기구 의원은 제20대 국회부터 현재까지 국회철강포럼의 공동대표를 맡아 왔다. 이를 통해 정기적인 토론회 등도 열고 국내외 철강사업 현장을 방문하는 등 활발한 정책연구활동을 펼쳐 온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1대 국회에선 4년 연속 우수 (국회의원연구단체로) 선정된 바 있다.
어기구 공동대표(가운데) 국회철강포럼 창립 총회 (사진=의원실)
이미지 확대보기이상욱 로이슈(lawissue) 기자 wsl0394@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