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종식 “동구·미추홀구 특교세 15억…재난안전시설 본격 추진”

허종식 의원 “지역 주민들 삶의 질 향상…민원 해소 위해 최선 다할 것” 기사입력:2024-08-01 01:55:43
허종식 (왼쪽 두번째) 국회의원 (사진=연합뉴스)

허종식 (왼쪽 두번째) 국회의원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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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이상욱 기자]
인천 미추홀구 일대에 낡고 오래된 하수시설물 정비 공사를 비롯해 보행로 정비 등 원도심 재난예방·편의시설 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 산자중기위 민주당 허종식 (인천 동구·미추홀구갑) 국회의원은 “지역 현안 사업 등에 필요한 행안부 특별교부세 15억원이 확정되어 원도심 재난·생활편의시설 등이 보강 및 확충될 것” 이라고 자세히 언급했다.

구체적인 사업 내역을 살펴보면 (동구는) △송현근린공원 주차장 건립 8억원 (미추홀구는) △인하로·미추홀대로 일대 보행로 환경정비 4억원 △주안5동 일원 노후 하수시설물 정비공사 3억원 등이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동구 송현근린공원 주차장 건립은 수도국산 달동네박물관 시설 개선·증축에 맞춰 지하2층 지상1층 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박물관 이용하는 이용객의 주차 불편 해소와 주민들의 정주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주차장은 2025년 하반기 준공 계획이다.

미추홀구 인하로·미추홀대로 일원 보행로 환경정비 사업은 신기시장·남부종합시장 등으로 보행 수요 증가로 인한 파손된 구간을 정비하고 시각장애인 유도블록을 설치한다. 20년 이상 노후한 보행로 정비를 통해 보행안전·이동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내다보인다.

이밖에 주안5동엔 하수시설물 정비공사가 진행된다. 여름철 집중호우 시 도로침수·지반침하를 방지하는 등 재난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허종식 의원은 “이번 행안부 특별교부세로 동구와 미추홀구가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내에 현안사업·민원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밝혔다.

이상욱 로이슈(lawissue) 기자 wsl039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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