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가의 교정청 장관이 센텀종합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는 모습.(사진제공=센텀종합병원)
이미지 확대보기센텀종합병원(이사장 박종호 병원장 박남철)은 최근 통가의 카바세미시(Kavasemisi) 교정청 장관이 본원을 방문해 종합적인 건강검진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그는 부산 해운대 벡스포에서 개최된 ‘국제청소년연합(IYF) 세계월드문화캠프’의 장관포럼에 참가하기 위해 방한했다.
장관을 센텀종합병원으로 안내한 국제청소년연합 부산지부 측은 “세계월드문화캠프를 해마다 벡스코에서 개최하는데, 캠프 참가자들이 한국의 의료 기술이 세계 정상급 수준이라는 것을 알고 있어 직접 경험하고 싶어 한다”고 전했다.
통가의 장관은 복부 초음파, 위내시경, 심전도, 흉부 엑스레이, 소변 및 피 검사 등을 받았으며, 일부 이상 소견이 나옴에 따라 약 처방을 받았다.
센텀종합병원 이현웅(가정의학과 전문의) 과장은 "그를 세심하게 체크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했다. 전체 건강검진 결과는 영문으로 작성해 이메일로 전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