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국회의원 (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보기이번에 확보된 특교세는 △혁신도시-산록도로간 도시계획도로 개설 10억 △무릉2리 소규모 저류지 정비 4억 △토평1세천 정비 3억 등의 사업에 사용된다.
서호동 포함 대륜동 지역은 혁신도시 발전 및 교통량 분산을 위해 도로 개설이 시급한 상황이었지만 예산 부족으로 지지부진했다. 그런데 이번에 행안부 특교세를 확보하게 되어 주민들의 숙원이던 도로 개설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대정읍 무릉 2리는 기상 이변으로 인한 집중 호우로 농경지·마을 침수 피해가 일어나 저류지 조성이 절박하고 급한 실정이었다. 토평동 역시 자연재해로 침수피해 등이 예상돼 시설물 정비가 절실했다. 이에 행안부 특별교부세 확보로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위성곤 국회의원은 서귀포 시민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한 예산 (특교세) 확보를 위해 제22대 국회 개원 직후부터 행정안전부에 꾸준히 요청 건의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위성곤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배정을 통해 주민의 안전과 생활환경이 증진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제주도민 안전과 편익 증진을 위해 국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굳은 의지를 나타냈다.
이상욱 로이슈(lawissue) 기자 wsl0394@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