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 해외판로개척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만드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오는 9월 4일 구로구 엘컨벤션에서 개최하는 G밸리 수출상담회에 참가할 서울시 소재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금천구, 구로구,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G밸리 유관기관들과 공동으로 매년 2회 개최하고 있는 G밸리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는 해외판로개척을 희망하는 서울소재 중소기업과 해외 바이어간 1:1 비즈니스 상담 및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G밸리 대표 행사이다.
상반기 수출상담회는 지난 7월 3일 금천구 골드리버 호텔에서 뷰티·헬스케어 분야 해외 바이어 21개사, 국내기업 51개사가 참가해 총 상담건수 181건 및 상담액 730만불을 달성하는 등 성공적으로 개최된 바 있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에듀테크·보안분야 해외 판로개척을 희망하는 G밸리 및 서울소재 중소기업 50개사 내외를 선정, 해외 바이어 20개사와 1:1 비즈니스 상담 및 네트워킹을 진행할 계획이다.
G밸리 내 기업 분포비율이 높은 교육,보안분야의 ICT 업종을 참가대상으로 선정하였으며, 에듀테크는 온라인 교육 서비스 및 콘텐츠, 교육 플랫폼 등이, 보안은 물리보안 및 소프트웨어 보안, 솔루션 등이 포함된다.
검증과정을 거친 유망 해외바이어 20개사를 선정, 1:1 비즈니스 매칭을 진행하며, 해외바이어-국내기업 간 네트워킹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참가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지원을 위해 한국무역보험공사 등 G밸리 유관기관·기업들로 구성된 수출지원 상담부스를 운영하며, AI를 활용한 해외진출 업무 생산성 향상 및 마케팅 아이디어 제공을 위한 스마트워크 특강을 개최할 계획이다.
관심있는 기업은 오는 9일까지 SBA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참가신청할 수 있으며, 궁금한 점은 SBA G밸리활성화팀으로 언제든지 문의 가능하다.
이재훈 서울경제진흥원 산업거점본부장은 “해외시장진출 서울소재 중소기업들의 성장견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G밸리 수출상담회에 에듀테크, 보안 분야 우수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