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우 “전기차 화재 피해 복구…정부 특별재난지역 선포해야”

임시숙소 하나은행연수원 100호실…한국은행인재개발원 20호실 총120호실 확보 기사입력:2024-08-06 11:51:14
이용우 (가운데) 국회의원 (사진=의원실)

이용우 (가운데) 국회의원 (사진=의원실)

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이상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인천 서구을) 국회의원은 4일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피해주민들에게 임시숙소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하나은행과 한국은행에 도움을 요청한 끝에 120호실 협조를 이끌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일 새벽에 청라국제도시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가 일어나 1581세대 수도물 공급이 끊겼고 490세대엔 전기까지 차단됐다. 폭염 경보 등이 발령될 정도로 찜통더위와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370여명이 청람중학교 강당 등 임시 거주시설에서 머무르고 있다. 아직도 상당수 주민들은 피해를 입은 아파트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무엇보다 시급하게 대처해야 할 일들 가운데 으뜸은 숙소 마련이었다. 현재 머무르고 있는 학교의 개학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주민들이 임시 숙소로 사용하고 있는 학교 가운데 가장 빨리 개학하는 청람중학교는 8일 개학 예정이다. 그래서 학교에 묵고 있는 전기차 화재 피해 주민들을 위한 다른 숙소를 급히 찾아야 했다.

이러한 상황을 해결키 위해 이용우 의원은 3일 청라 국제도시에 위치한 하나은행 (글로벌 캠퍼스) 연수원의 100호실 협조를 이끌어 냈다. 하나은행의 결단에 감사를 표하고 하나은행 연수원 협조 소식을 서구청에 곧바로 전달해 전기차 화재 피해 주민 입실을 위한 절차 진행을 요청했다.

여기에 더해 이용우 의원은 인천 서구에 위치한 한국은행 인재개발원도 임시 숙소로 협조를 받아 냈다. 당장 입실 가능한 숙소 20호실을 4일 한국은행에 협조를 통해 추가로 확보하기도 했다.

이용우 국회의원은 “이번 화재로 인하여 주민 분들이 겪는 고통이 매우 크다”며 “신속한 복구를 위해서 중앙정부 차원의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필요하다”고 강하게 촉구했다.

그러면서 이용우 (인천 서구을) 국회의원은 5일 행안부·인천시·인천서구청·인천서부교육지원청·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수습 대책 합동 회의도 진행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상욱 로이슈(lawissue) 기자 wsl0394@daum.net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442.01 ▲37.86
코스닥 679.24 ▲10.93
코스피200 322.98 ▲4.65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5,226,000 ▲25,000
비트코인캐시 673,000 ▼1,500
비트코인골드 24,800 ▲60
이더리움 5,055,000 ▲11,000
이더리움클래식 40,060 ▲40
리플 3,332 ▼4
이오스 1,210 ▲1
퀀텀 4,731 ▼18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5,328,000 ▲108,000
이더리움 5,060,000 ▲14,000
이더리움클래식 40,090 ▲60
메탈 1,740 ▼4
리스크 1,424 ▲4
리플 3,337 ▲1
에이다 1,356 ▼1
스팀 388 ▲23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5,320,000 ▲130,000
비트코인캐시 672,500 ▼4,000
비트코인골드 24,400 ▼400
이더리움 5,060,000 ▲10,000
이더리움클래식 39,920 ▼110
리플 3,338 ▼1
퀀텀 4,706 ▼54
이오타 450 0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