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의장(가운데) 포스코 광양제철소 방문 (사진=공보수석실)
이미지 확대보기우 의장은 “율촌산단 이차전지 사업장을 언급하면서 포스코가 친환경 미래소재산업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기후위기대응과 에너지안보를 위해 선도적인 위치를 점해 온 포스코의 경영전략을 높게 평가한다”고 격찬하였다.
그러면서 우원식 의장은 “RE100(Renewable Electricity 100%)을 필두로 2023년 기준 전세계 에너지발전량 중 30%가 재생에너지로 전환됐다”며 “그런데 우리나라의 재생에너지 전환율은 이제껏 9% 수준에 그치고 있는 현실이다”고 꼭 짚었다. 이어 우 의장은 “탄소중립과 에너지전환이 산업계의 또 다른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게 국회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포스코 장인화 회장은 “에너지 대전환 시대엔 철강산업도 DX(Digital Transformation), GX(Green Transformation) 2개의 과제가 있다”며 친환경 철강생산체제 구축에 대한 국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했다.
한편 우원식 의장은 이날 율촌산단 이차전지 사업장·광양제철소 등을 둘러보며 “포스코! 세계 제조업의 미래·에너지 전환과 함께 더욱 미래로”라는 방명록을 남긴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엔 우원식 의장을 비롯한 민주당 권향엽 (순천·광양·곡성·구례을)국회의원과 정인화 광양시장이 함께했다. 포스코 측에서 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포스코퓨처엠 유병옥 사장·이동렬 광양제철소장 등이 참석했다.
우원식 국회의장 포스코 광양제철소 방문 (사진=공보수석실)
이미지 확대보기이상욱 로이슈(lawissue) 기자 wsl0394@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