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권 채용 플랫폼 캐치가 Z세대 취준생 1,615명을 대상으로 ‘선호하는 채용행사’에 관한 조사를 진행했다.
캐치 관계자는 "그 결과 ‘단일 기업 채용 설명회’를 선호하는 경우가 53%로 ‘다수 기업 채용 박람회(47%)’를 선호하는 경우보다 높게 나타났다"라고 전했다.
채용 행사 참여 경험자를 대상으로 했을 때 결과는 더 두드러졌다. ‘단일 기업 채용 설명회’를 선호하는 경우가 65%, ‘다수 기업 채용 박람회’를 선호하는 경우가 35%로 나타났다.
단일 기업 채용 설명회를 선호하는 가장 큰 이유는 ‘현직자와 깊이 소통할 수 있어서(64%)’였다. 다음으로는 ‘공개되지 않은 정보를 습득할 수 있어서’가 19%로 뒤를 이었고, 이외에도 ‘기업의 분위기를 파악할 수 있어서(11%)’, ‘눈도장을 찍을 수 있어서(6%) 순으로 나타났다.
다수 기업 채용 박람회에서 아쉬웠던 점으로는 ‘기업, 채용에 대한 자세한 설명 부족(36%)’이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했다. 이어서 ‘현직자와 짧은 소통 시간’이 28%로 나타났고, ‘혼잡하고 어수선한 분위기(19%)’, ‘지원 희망 직무, 업종 부재(16%)’ 등의 의견도 있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