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서약식엔 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지역위원장인 권향엽 국회의원을 비롯해 강대광·유근기·정환대 예비후보자 그리고 곡성군의회 강덕구 의장·김요순 부의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행사 자리를 더욱 빛냈다.
오는 10월 16일 실시 예정인 곡성군수 재보궐선거에 앞서 더불어민주당 곡성군수 예비후보자 일동이 당내 경선부터 공정하고 깨끗하게 치러나갈 것을 지역 주민들에게 약속하기 위해 (서약식이) 마련된 것으로 보인다.
이는 당원과 지역주민들이 주인으로 중심에 서서 당을 새롭게 혁신하여 네거티브가 발생하지 않는 깨끗하고 공정한 경쟁을 치러 경선(競選) 결과에 깔끔하게 승복하는 것을 실천하겠단 맹세를 곡성군수 예비후보자 일동이 서약한 것이다.
권향엽 의원은 인사말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국민과 함께하는 정치 그리고 새롭게 변화하는 비전 경쟁을 위한 다짐과 약속을 실천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서게 됐다”며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에 힘을 모아주셨던 주민들의 뜻을 책임 있게 실행키 위해선 이번 재보궐선거에서도 반드시 민주당 후보가 승리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권 의원은 “예비후보자들에게 경선에서 내가 후보가 되겠단 마음보다는 주민들이 더 행복한 곡성군을 만들겠다는 미래 발전 경쟁에 집중해주시길 기대한다”며 “무엇보다도 깨끗한 선거로 네거티브 공방이 없는 경쟁을 펼쳐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여 말하기도 했다.
이상욱 로이슈(lawissue) 기자 wsl0394@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