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크는 2017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출발한 정수형 텀블러 전문 기업이다. UV-C 정화 기술을 적용한 프리미엄 자가 세척 물병으로 북미 시장에서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고유한 정수 기술로 제작된 정수 필터 내장형 텀블러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어, 언제 어디서나 깨끗한 물을 제공하는 강점을 지닌다.
이번 인수는 브리타가 실행하는 지속 가능한 음용 솔루션 제공 전략의 일환으로, 일회용 생수병 사용을 줄이는 친환경적 선택지 제안이라는 목표를 담았다. 마커스 핸커머 브리타 글로벌 CEO는 이번 결정이 브리타의 글로벌 방향성인 ‘개인별 음용 습관에 최적화된 포트폴리오 구축’과 부합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브리타는 국내 미니 정수기 업계에서의 높은 점유율을 바탕으로 필터를 탑재한 텀블러까지 제품군을 확장함으로써 정수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디오디, 신세계 센텀시티몰에 첫 오프라인 매장 오픈
하이라이트브랜즈(대표이사 이준권)가 전개하는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캠핑 브랜드 ‘디오디(DOD)’가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몰에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
이번에 오픈한 신세계 센텀시티몰점은 디오디의 첫 번째 오프라인 매장으로, 캠핑에 뿌리를 둔 브랜드 감성을 담아 스타일리시하면서도 개성 있는 라이프스타일 웨어 중심으로 선보인다. 최근 웨어 라인까지 비즈니스 카테고리를 확장한 디오디는 2024 가을겨울 웨어 컬렉션 런칭과 동시에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하며 본격적으로 유통 채널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의류와 더불어 랜턴과 머그컵, 쿠커 등 캠핑 관련 액세서리 위주 용품들도 판매하며 캠핑 모티브의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선사한다.
매장 컨셉은 ‘젠(Zen) 스타일’로 잡고 미니멀리즘을 접목한 절제된 인테리어로 디오디만의 감성을 녹였다. 브랜드를 상징하는 탄(Tan) 컬러를 주력으로 사용하고, 자연 친화적이면서도 편안한 느낌의 원목 소재를 접목해 여유로움, 휴식을 추구하는 브랜드에 대한 직관적 경험을 전달한다. 디오디의 트레이드 마크인 귀가 쫑긋한 래빗(Rabbit) 로고와 슬로건 ‘Stay Crazy’를 매장 곳곳에 녹였다.
◆WMC, 팝업스토어 오픈
라이프스타일 캐주얼 브랜드 ‘WMC(더블유엠씨)’가 오는 23일부터 9월 5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23일에는 현대백화점 판교점 4층 아이코닉스퀘어에서 2주간 팝업스토어를 열어 지난 7월말 출시하자마자 ‘품절 대란’을 일으킨 ‘WMC x QWER HINA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비롯한 주요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WMC 팝업스토어’는 ▲QWER 히나 콜라보 존 ▲WMC 캐릭터 라인 ‘워터몬스터’ 존 ▲WMC 베스트 제품 존 등 3가지 존으로 구성되며, 그동안 온라인을 통해서만 만날 수 있던 WMC의 아이템들을 직접 만나는 특별한 공간으로 운영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