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범 국회의원 (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보기횡성군은 올 6월 신청한 국토부 도시재생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비 250억원을 확보했고 사업추진에 대한 각종 컨설팅 지원을 받으며 2029년까지 ‘횡성 읍하 이모빌리티 혁신지구’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혁신지구는 비즈니스센터·공유오피스·고령자복지주택 등 공공임대주택과 도시공원·문화시설 등이 들어서며 횡성 복합거점시설로 개발될 전망이다. 특히 횡성군의 미래전략산업인 이모빌리티 사업과 연계된 업무 및 지원시설이 대거 입주하며 지역 산업과 경제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것으로 보인다.
후보지로 선정된 횡성읍 읍하리 일원은 인근 학교와 아파트 단지·체육공원 등 충분한 인프라를 갖춰 개발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50년간 군부대 주둔으로 개발 및 확장이 막혀왔다. 그런데 2018년 부대가 이전하며 횡성군이 부지를 되찾았고 이번 공모선정을 통해 새로운 지역성장의 기틀을 다지게 됐다.
유상범 의원은 “횡성발전의 전환점이 되는 기회를 마련할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 1단계 선정은 남다른 마음이다”며 “횡성군과 긴밀히 협조해 국가시범지구로 최종 선정될 때까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상욱 로이슈(lawissue) 기자 wsl0394@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