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관계자는 "이번에 발표한 추석연휴 보안수칙의 주요 내용은 ▲송신자가 불분명한 문자/메일/DM/모바일 메신저 내 URL 클릭 금지 ▲공식 경로로만 콘텐츠 이용하기 ▲인터넷에 개인정보 공개•공유하지 않기 ▲온라인에서 접근하는 낯선 사람 차단하기 등이다"라고 전했다.
안랩 사이버시큐리티센터(ACSC) 박태환 본부장은 “명절 연휴 기간 동안 많은 시간을 스마트 기기와 보낼 어린이와 청소년을 노려 사이버 공격이 발생할 수 있다”며 “청소년들은 상대적으로 금전적 보상이나 만남 등을 내세운 유혹에 흔들리기 쉬워, 특히 보안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메일/DM/모바일 메신저 메시지의 URL은 실행해서는 안 된다. 유명 업체가 보낸 URL의 경우에도 발신 전화번호나 이메일을 인터넷에 검색해 보는 등 사칭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