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 4일에 걸친 이번 팜 트립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묻는 질문에 김고은은 커피 묘목을 심던 순간을 꼽았다. “커피나무야 말로 모든 것의 시작 아닌가. 직접 심어 보니 이 나무가 농부들의 보살핌을 통해 꽃을 맺고, 열매가 열려 한 잔의 커피로 태어난다는 게 새삼 와닿았다. ‘고은의 첫 번째 나무! 무럭무럭 자라길’이라고 메시지도 남겼다”라며 즐겁게 기억을 회상했다. “간단하게 캡슐 하나로 커피를 즐기고는 했는데, 이 캡슐 하나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정성과 노력이 담겨 있는지를 알게 됐다. 드라마든 영화든 하나의 작품을 만들 때 많은 사람들이 노력을 기울이지 않나. 내가 일하는 환경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을 느낀 순간 자연스레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되더라”라는 감상을 덧붙이는 것 또한 잊지 않았다.
현지 여성 농부의 농장을 방문한 김고은은 해당 경험을 묻는 질문에 “네스프레소와 협력해 토양에 무리가 가지 않는 친환경 농법을 연구하고 적용하며, 농업에 전문적인 지식과 열정을 갖고 있는 또래의 여성 농부를 실제로 만나 많은 영감을 얻었다. 농장에서 다정하고 좋은 에너지가 느껴지더라”라고 답하며, 네스프레소의 상생과 지속가능성 노력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보이기도 했다.
여행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이미지로는 농장에서 안개 속에 있던 순간을 꼽으며 “이번 트립을 통해 고지대의 안개가 만들어내는 습도와 그늘이 좋은 커피가 자라는 데 완벽한 자연 환경이라는 사실을 처음으로 알게 됐다. 도심과 멀리 떨어진 청정한 환경에서 양질의 커피를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떠올리면, 앞으로 커피를 더욱 각별한 마음으로 마시게 될 것 같다”라며 커피에 대한 애정을 듬뿍 드러냈다.
◆크린토피아, 9월 창업설명회 진행
세탁 전문 기업 크린토피아가 예비 창업자를 위해 오는 27일까지 전국 6개 도시에서 9월 창업설명회를 진행한다.
크린토피아는 매달 전국에서 창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세탁 창업 관련 정보와 컨설팅 서비스, 설명회 참가자만을 위한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9월 창업설명회는 오는 9월 13일 △대구를 시작으로, 9월 27일 △대전 △전북 △광주△대구 △부산 △경남까지 총 6개 도시에서 진행된다.
크린토피아는 지난 32년간 쌓아온 노하우와 기술력을 공유하고, 세탁 창업에 필요한 인사이트와 사업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예비 창업자를 위해 초기 창업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다양한 특전도 마련했다. 9월 창업설명회에 참석한 ‘세탁편의점’과 ‘멀티숍’ 창업 희망자에게는 임대료를 최대 2,400만원까지 지원하며, 코인 빨래방 창업 희망자에게는 기계대금을 최대 50% 할인 판매 제공한다. 또한 참가한 모든 가맹점 창업 희망자는 초도 물품 및 고객 증정 사은품 구매비, 마케팅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참석자 특전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창업설명회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크린토피아 창업설명회는 세탁 창업에 관심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크린토피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희망하는 장소와 시간을 선택해 접수할 수 있다.
크린토피아는 국내 1위 세탁 프랜차이즈로서, 높은 인지도와 선호도로 예비 창업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 크린토피아는 ‘세탁 편의점’, ‘코인워시 365’, ‘멀티숍’ 등 세 가지 비즈니스 모델을 운영하여 창업자 유형별로 알맞은 창업 모델을 제안하고 있다. 그중 ‘세탁 편의점’은 별도의 세탁 기술 없이도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어 소자본 창업자 및 1인 창업자에게 인기 있는 비즈니스 모델이다. 크린토피아의 코인 빨래방 ‘코인워시 365’는 무인으로 운영되어 직장인 투잡 창업자나 은퇴 후 지속적인 수익을 원하는 창업자에게 매력적인 선택지이다. ‘크린토피아 멀티숍’은 이 두 가지를 결합한 모델로, 안정적으로 높은 수익을 희망하는 창업자에게 적합하다.
◆바른생각, 어린이와 청소년의 미래지원 기금마련을 위한 자선바자회 참여
㈜컨비니언스(대표 박경진)가 운영하는 섹슈얼 컬처 브랜드 바른생각이 사단법인 미래회가 지난 9월 11일에 개최한 자선 바자회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어린이와 청소년의 미래를 생각하는 여성들의 소규모 봉사 모임으로 시작된 미래회는 1999년부터 현재까지 총 34개 기관 39억원을 후원했다.
올해로 22회를 맞은 미래회 자선 바자회는 서울 중구 크레스트72에서 개최되었으며, 모인 기금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밝고 아름다운 미래를 위한 생활 지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과 문화 지원 후원으로 쓰일 예정이다.
컨비니언스 박경진 대표는 “미래회의 자선 바자회를 통해 따뜻한 동행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바른생각은 뜻있는 기업과 기관, 조직과 연대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브랜드로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